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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 가격 참 이상하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는 삼성 GX10 3년동안 내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고 DSLR의 첫맛을 보여준 기종이다. 그런데… 점점 무겁고 크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즘처럼 매일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 음.. 목에 걸고 다니자니 힘들고 손에 들자니 가방을 들어야 하고.. 계속 넣어다 뺏다 하자니 가방에 넣기도 귀찮구 가방까기 같고다니자니 더 무거워지구.. 이런 저런 생가을 하던중에 문득 파나소닉과 올리푸스에서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 포서드 군의 제품이 땡긴다. 가볍고, 소형이며 어느정도 Dslr 만큼의 성능이 나오는 카메라..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품을 알아 보니 파나소닉의 G1, GH1, GF1등이 있다.(올림푸스는 내 취향의 디자인이 아니라..) 그래서 가격을 알아 보..
2009.12.01 -
필리핀에서 Google Map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필리핀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네비게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도 정보가 아직까지 미흡하기 때문인거 같다.(몇몇 업체가 있으나 아직 지도가 좀 부족한듯 하다) 아직까지 필리핀 네비게이션 시장이 활성화가 안되어 있어 전문업체에서 투자를 미루는 듯 하다. 필리핀의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곳은 사실 네비게이션이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길이 단순 하지만 마닐라,세부 같은 큰 도시에서는 길이 무척이나 복잡하고 일방통행로가 많아 길을 찾기기 쉽지 않다. 나도 마닐라에서 몇 년간 운전을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길이 대부분이고 길을 헤메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항상 길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요즘들어 조금은 편해 졌는데 바로 구글 맵 때문이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노키아 5800 모델로 이 ..
2009.11.30 -
보라카이엔 이런 곳도 있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중 하나로 뽑히는 필리핀의 보라카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라카이는 4Km에 이루는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데, 대부분의 리조트와 먹거리가 이 해변을 끼고 모여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보라카이를 몇번을 방문하지만 보라카이에 Dead Forest(죽음의 숲)라는 곳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곳은 휴양지가 아닌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원래 호수 였던곳에 바닷물이 범람하면서 호수에 있던 나무들이 죽어 하얗게 변해 있는 곳이다. Dead Forest는 Bulabog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는 길이 복잡해서 현지인(트라이 씨클 기사들이 잘암)의 안내를 꼭 받아야 한다.(매우 조그만한 골목을 지나야한다.. 남의 집 마당까지..) 도로에서 복잡한 빈민가 같..
2009.11.30 -
큰 딸과의 데이트
2009년 11월 29일 초등학교 6학년인 큰딸아이가 학교 행사로 일로일로에 2박 3일간 갈일이 생겼다. 그래서, 공항에 데려다 주고 나는 마카티 시내에 볼일이 있어 돌아 다니고 있는데… 일로일로에가 있어야 할 딸아이가 전화를 해서 공항이라고 한다. 무슨일인가 하고 알아보니 같이 가는 한국 학생의 티켓 예약을 학교 측에서 한국이름이 아닌 영어 이름으로 예약을해서 탑승을 거부 당해 모두 못가게 됐다고.. 아마, 행사를 진행했던 선생이 처음 비행기를 타는거라 이름의 중요성을 몰랐나보다. 여튼,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 2박3일간의 여행을 꿈꾸던 딸아이의 소망은 깨지고… 나는 부랴 부랴 하던일을 중지하고 공항으로 달려 가니 선생은 미안한지 얼굴도 안보이고 딸아이만 있어 차에 태웠다. 시간은 저녁 7시를 향..
2009.11.30 -
대한민국 3040 필리핀에서 부자로 살아라.
대한민국 3040 필리핀에서 부자로 살아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남휘 (미래와경영, 2008년) 상세보기 2008년에 출판사의 요청으로 필리핀 은퇴 또는 이민자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특별한, 내용 보다는 필리핀과 한국의 다른점, 이주시 고려해야 할점 및 주의할 부분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2009.11.29 -
친환경 전기 찌프니 운행(E-Jeepney)
몇달전인가 필리핀의 명물이면서 골치거리인 찌프니를 친환경적인 전기 자동차 형태로 개발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시간이 흘러 이 뉴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쯤… 마카티 길거리에 새로운 E-Jeepney라는 팻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건 뭘까 하고 궁금해 하던중.. 직원과 거래처에 같다가 나오는데 택시가 눈에 띄지 않는다. 택시를 잡을려구 직원과 기웃 기웃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깨끗하면서도 기존 찌프니보다는 조금은 작은 찌프니가 눈에 띈다. 이게 뭐지 하고 궁긍해 하는 찰라… 직원이 저 찌프니를 타면 회사 근처까지 가고.. 계다가 무료라고 타보자구 한다. 그래서 올라탄 찌프니.. 바로 마카티 시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E-Jeepney이다. 마카티 시내를 셔틀버스처럼 노선에 따라 돌아 다니는데 전기를 이용하..
200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