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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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웨 -구름과 어깨가 맞닿은 곳. 2천년전 세상으로의 시간 여행
바나웨 -구름과 어깨가 맞닿은 곳. 2천년전 세상으로의 시간 여행 여유로운 삶이 좋아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데, 2016년 지난 한 해는 유난히도 바쁘게 한 해를 보냈다. 연휴도 거의 없었던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휴일가 휴가를 이용해, 조용하게 한 해를 맞이 하기 위해 떠난 여행.. 첫 번째 방문지는 바나웨.. 사실 바나웨에서도 차를 타고 20분을 들어가야 하는 방아안(Bangaan)이라는 마을에 4일 동안 머물렀다. 물도 수시로 안나오고 온수도 없는 하루 350페소 짜리 호텔. 시설은 나를 불편 하게 하지만, 주의의 경관과 사람들의 미소가 모든 불편을 상쇄할 만큼 즐거운 여행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파란 하늘에 드론을 이용해 계단식 논을 좀 촬영해 보고 싶었는데,..
2017.01.17 -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동영상
딸내미, 그리고 조카를 데리고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를 다녀 온 만든 동영상 입니다. 삽입된 곡의 필리핀 전통 포크송 2곡과 한국에서도 유명 했던 Freddie Aguilar의 Alaala(기억,추억)이라는 곡 입니다.
2009.11.27 -
사진으로 만나는 바나웨1
작년에 바나웨 사가다 코스를 다녀온 후 딸내미와 꼭한번 같이 다녀오고 싶은곳으로 점찍은 곳 바나웨 라이스테라스.. 8월 28일 드디어 결심 했던데로 큰딸내미와 같이 다녀 왔다. 일행이 어찌 하다보니 늘어나서 나, 딸내미, 조카 그리고 아는 동생 3명과 필리핀 친구.. 왕복 20시간을 차안에서 고생하고 산악길을 6시간 이상 걸어야 하는 힘든 길이지만 딸내미와 조카 그리고,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된듯하다.(사실 내가 너무 힘들어 올라올때는 배낭을 딸내미에게..-_-)
2009.11.27 -
바나웨/사가다 다녀오다(2008/6/25~28)- 2nd
휴... 일단 내려가자.. 깍아지는 듯한 산길을 일행들과 함께 내려 가니 이젠 굳은 길이 나온다.. 얼마나 내려 왔을까? 우리가 출발했단 산 정상은 이제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 몇개의 휴식 포인트를 지나고 갈라지는 팻말이 나오고 우리는 폭포 방향으로 들어 갔다. 길이 껃이면서 나오는 휴계소.. 젊은 아줌마가 운영하는 가계.. 이곳에서 일단 음료수를 마시며 휴식.. 휴계소에서 바라 보니 멀리 라이스 테라스가 보이기 시작한다. 휴계소 주인 아줌마가 좋은 뷰 포인트로 안내 할테니 500페소를 달라고 한다. 음... 열심히 토론 끝에 250페소로 내고.. 하늘을 보니 비가 올듯.. 검은 구름이 주의를 감싸는게 웬지 불안하다. 가계 주인의 안내를 따라 길을 내려가는데.. 역시 산 사람이라 걸음이 보통 빠른게..
2009.11.27 -
바나웨/사가다 다녀오다(2008/6/25~28) - 1
드디어 원고가 끝났다.. 재주에 없는 책을 쓸려고 두어달을 끙끙거렸더니 바나웨/사가다를 다녀온 이야기를 이제야 쓴다. 책나오면 책좀 사주세요!!! 바나웨/사가다.... 필리핀에서 살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하나. 이런 저런 이유로 못가 봤던곳.. 그곳을 우연치 않은 계기로 다녀오게 됐다. 한달전쯤 회사 대장이 "사가다 다녀 오신적 있어요?"하고 물어 본다. 앗! 회사 출장이 있나보다.. 이런 기회가.. "아니요 없는데요!!!" 대장왈 "다음달쯤 한번 다녀 오셔야 할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럼요, 당연히 제가 가야지요..." "야호,, 신난다 드디어 사가다를 가게 되다니... 아무 생각없이 사진이나 열라 찍고 와야 겠다" 라고 맘속으로 쾌재를 불렀는데.... 2주후에 회의가 있다고 해서 참석을..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