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필리핀 일상생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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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세븐 일레븐 이벤트 당첨!! - Ipod Nano야 기달려라 !!
전 세계 직장인들 앓고 있는 월요병.. 월요병에 시달리며 회사에 출근을 해보니 책상위에 LBC를 통해 온 편지가 한장 있다. 이게 뭐지 고지서? 아님, 신용카드 만들라는 팜플렛? 뭔가 하고 LBC 비닐을 뜯어 보니, 필리핀 세븐 일레븐(7/11) 봉투가 들어 있다. 세븐 일레븐에서 나한테 웬 편지를.. 뭘까 하고 봉지를 열어 읽어 보니 오호… iPod Nano에 담청 됐으니 상품 받으러 오라는 편지다. 헉.. 이런 재수가.. 한국에서도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는데, 필린핀에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나니.. 근데, 난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ㅜ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를 조회에 보니.. 헉, 정말 이벤트 당첨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다…. ㅋㅋㅋ 이벤트에 응모한 적인 없는것 같은데, 어떻게 ..
2014.05.12 -
수출용 너구리에는 정말 다시마가 없다 -_-
혼자 저녁을 먹는 날이 많은 지라 라면과는 어느새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주말에 한인 식품점에 가서 라면을 사다 놓는데, 몇일 전 라면이 딱 떨어졌다. 한인이 운영하는 식품점에 가자니 거리가 있어 좀 귀찮고 해서, 근처에 있는 필리핀 슈퍼마켓에가서 라면을 몇 봉지 샀다. 사온 라면중 바로 이놈 너구리 라면! 수출용이라서 그런지 포장지가 영어로 도배가 되어 있다. 몇 일전에 하나를 끊여 먹었는데, 뭔가 빠진듯 한 느낌이 자꾸 든다. 음.. 뭘까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구리 라면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다시마가 안보였던 것 같다. 혹시, 중국산 짝퉁? 아니면 제조상의 문제로 빠질건가? 그래서, 오늘 자세히 관찰을 했다. 앞쪽에 없다.. 음.. 혹시 뒷면에 깔렸나 하는 마음에 뒷면을.. 헉..
2013.06.03 -
15회 필리핀 열기구 페스티발
필리핀 앙헬레스의 클락에서 열기구 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지난주에 알게 되었습니다. 일자는 2월 12일 부터 14일 까지.. 12일은 금요일이라 힘들고 토요일은 오랜만에 필리핀에 온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다가 늦게 일어나 못가고.. 남은 날자는 일요일 뿐이더군요. 일요일은 음력 설날…. 음.. 새해의 첫해를 클락에서 열기구와 함께.. 새벽 3시에 일어나 아이들을 깨웠습니다.(마눌님은 새해 음식준비로 열외로 하기로 합의 하였기에..) 대강 세수를 간단히 하고.. 아직은 아침 날씨가 쌀쌀 하니 잠바를 하나씩 챙긴 후 차에 올라 출발…. 북부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딸아이들의 배고프다는 성화에 휴계소일 들었는데.. 새벽 4시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주차장이 거의 만원 이더군요. 설마 이 많은 사람들이 클락으로???? ..
2010.02.15 -
결혼식 초대장..
오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직원이 와서 봉투를 하나 내밀더군요. 뭐야? 하고 물어 보니 결혼식 초대장이라고.. 이번주 토요일날 결혼식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미 여자 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고 임신을 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 배가 더 불러 오기전에 결혼을 할 생각인듯 합니다. 필리핀은 아시아 최대의 카톡릭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인지, 결혼을 하게 되면 이혼은 거의 불가능..그렇기 때문인지 결혼전에 동거를 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물론, 돈이 없어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파티를 좋아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보니 제 주위에 결혼 했던 친구들은 간단하게 가족과 친구를 불러서 진행을 하더군요. (우측에 있는 친구가 이번에 결혼할 레오) 그런데,..
2010.01.14 -
수빅에서 맞은 새해…
필리핀의 연말은 길고 긴 연휴의 연속 입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금년에도 24일 부터 1월 4일 까지의 긴 연휴… 필리핀 사람들의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 마스와 새해가 연이어 있으니 필리핀에서 가장 복잡한 시기라고 하겠지요.. 이번 연휴는 정말 푹 휴식을 취하는 시기라고 할까.. 그렇다고 해도 딸내미들이 가만히 두지는 않더 군요.. 물론, 나두 심심 했지만.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인근 몰에가서 사진도 좀 찍구 서점에서 책도 좀 사구.. 참고로 현재 필리핀 10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책은 뱀파이어 이야기인 New Moon 이더군요.. 예전에 1편과 3편을 사줬는데 2편과 4편을 이번 연휴에 읽고 싶다고 해서 책도 좀 사주고.. 필리핀의 압구정이라고 할수 있는 포트 보니파시오에서 쇼핑도 간단하게.. 이렇게 저..
2010.01.06 -
수빅에서의 새해 이벤트
이번 새해는 수빅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수빅 해변에서 열린 새해 카운트 다운 이벤트..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빌려 불꽃놀이를 즐겼던 소중한 시간이 었습니다.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