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다이빙 후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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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3일 다이버스 샹츄아리 리조트 스쿠버 다이빙
장소 : Diver's Sactuary 다이빙 회수 : 2일 4회 , 3일 1회수온 : 29 -30 도같이 즐긴 사람들 : 종현 부부, 레미 그리고 나 우기라 구름도 끼고 가끔 비도 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다는 잠잠..시야는 괜찮았음. 초보 다이버들인 종현 부부가 보고 싶어 하던 거북이, 오징거 더불어 문어 까지 모두 본 운이 좋았던 날이다. IRIS 360 카메라도 들고가 리조트 사진도 좀 찍었는데, 아직 360 카메라는 더 발전을 해야 할 듯.. 리조트 360 사진 보기 이번 다이빙에서 만난 수중 친구들 날씨는 먹구름도 끼고 했지만, 덥지 않아서 좋았음 아네모네 피쉬.. 덩치 큰 놈들은 별로 안 이쁘다. 오랜만에 만난 만티스볼 때마다 모래속에 숨어 눈만 보여주더니, 이날은 제대로 모습을 보여 줬다...
2016.07.07 -
[2016년 6월 18일-19일] Diver's Sanctuary
카메라를 수장 한 후.. 다이빙을 두번 정도 하고나니.. 다이빙 할 때 손이 무척이나 허전 허전.. 수중 촬영용 장비는 카메라 보다는 하우징 가격이 더 비싼 경우가 많어, 결국 기존 하우징을 사용 하기 위해 똑같은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5 mk2를 재구입 했다. 그나마, 처음 나올 때 보다는 가격이 많이 안정 됐지만, 그래도.. 없는 형편에 100만원을 재 투자 하고 나니 속이 쓰린다. 한국에 다녀오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카메라를 받은 후 떠난 첫 번째 다이빙.... 지역은 가장 만만한 다이버 샹츄아리로 ..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같이 간 지인 가족 까지 해서 모두 8명이 다녀 왔다. 토요일날 4회 일요일날 1회 총 5회 다이빙은 했는데, 첫 다이빙은 혹시나 하는 맘에 방수 하우징의 방수 여부를 ..
2016.06.29 -
2016년 2월 27-28일 수중 사진(필리핀 아닐라오 다이버스 샹츄아리 리조트)
2월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빙.. 사진 찍기 좋아 하는 국, 유란 그리고 나 셋 오붓 하게 함께한 1박 2일 스쿠버 다이빙. 장소 : 배타는 거 귀찮아 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리조트 필리핀 바탕가스 다이버스 샹츄아리 리조트 http://www.diverssanctuary.com/ 다이빙 회수 : 27일 4회 28일 1회(오랜만에 야간 다이빙)최저 수온 : 24도(1월보다 2도 정도 수온이 떨어졌는데.. 3미리 입고도 추위에 덜덜덜...) 리조트에는 항상 그랬듯이 그리 손님이 만치 않았는데, SDI 코스 디렉터인 BQ가 교육생들 와 있었다.6월에 리브보드 타러 가기전에 갈이 갈 멤버들 어드밴스 교육 중이라고...... 아, 꿈의 리버보드 타보고 싶다 ㅜㅜ. 일주일 이상 휴가를 낼 수 없는 머슴..
2016.03.03 -
[동영상]탄 강사 이별 다이빙 ㅜㅜ
會者定離 去者必返(거자정리 회자필반) 만남은 헤어짐을, 헤어짐은 만남을.. 만남을 위한 헤어짐일 지라도 헤어짐은 익숙해 지지 않는다. 1년 동안, 같이 다이빙 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던 친구가 한국으로 철수를 했다. 무척이나 성실 하고 바른 친구 였는 데, 웬지, 그리워 질 것 같은 친구, 다시 만나면 좋겠다는 친구다. 언제가 다시 만날 수 있겠지....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에 같이 다이빙을 가서 찍은 동영상..
2016.01.25 -
필리핀 돈솔(Donsol) 스쿠버 다이빙 하기(비용/포인트)
몇 년전에 돈솔(Donsol)을 갔을 때만 해도 스쿠버 다이빙 센터를 볼 수 없었는데, 현재는 리조트 길 건너편에 3~4개의 스쿠버 다이빙 샵이 영업을 하고 있다. 첫날 저녁 7시가 넘어 돈솔에 도착을 했는데, 다행이 한곳 Bicol Dive Center 가 문을 열고 있어 다음날 다이빙을 예약 할 수 있었다. 예전에 돈솔에 왔을 때, 다른 샵에서 가격하고 진행 방법에 대해 문의를 했는데, 이곳 에서 영업을 하는 스쿠버 다이빙 샵은 모두 동일 한 가격 인 듯 하다. 다이빙 샵은,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나름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종업원들도 무척이나 친절 하다. 가격은 4인 기준 3회 다이빙(1회는 산 미구엘 섬, 2회는 만타볼)에 1인당 4,500페소로 장비 임대료는 별도,장비 임대료는 풀 셋트를..
2016.01.06 -
이놈을 보기 위해 13시간을 달려 갔다...
필리핀 사람들은 부탕딩(Butangding)이라고 부르는 고래상어(whale shark). 상어의 일종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상어이자 지금까지 알려진 현존하는 어류 중에서는 가장 큰 물고기.. 이놈을 보기 위해, 13시간 동안 차를 타고 돈솔(Donsol)에 다녀 왔다. 요즘에는 세부 오슬롭 쪽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몇년전 만 해도 돈솔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세부 지역에서는 고래 상어에게 먹이를 주어 떠나지 않게 한다고 하던데, 작년에 페이스 북에 올라온 몇몇 사진 중, 고래상어를 만지고 타는 모습이 영 보기가 안 좋아 돈솔쪽으로 다녀 왔다. 2회 다이빙.. 3마리의 고래 상어를 봤는데, 어찌나 순식간에 지나 가는지.. 게다가 날씨 때문인지 시야도 안 좋았지만.. 정말 거대한 놈이다.. ..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