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3일 다이버스 샹츄아리 리조트 스쿠버 다이빙

2016. 7. 7. 17:31스쿠버 다이빙/다이빙 후기

장소 : Diver's Sactuary


다이빙 회수 : 2일 4회 , 3일 1회

수온 : 29 -30 도

같이 즐긴 사람들 : 종현 부부, 레미 그리고 나



우기라 구름도 끼고 가끔 비도 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다는 잠잠..

시야는 괜찮았음.


초보 다이버들인 종현 부부가 보고 싶어 하던 거북이, 오징거 더불어 문어 까지 모두 본 운이 좋았던 날이다.


IRIS 360 카메라도 들고가 리조트 사진도 좀 찍었는데, 아직 360 카메라는 더 발전을 해야 할 듯..




리조트 360 사진 보기




이번 다이빙에서 만난 수중 친구들


날씨는 먹구름도 끼고 했지만, 덥지 않아서 좋았음


아네모네 피쉬.. 덩치 큰 놈들은 별로 안 이쁘다.


오랜만에 만난 만티스

볼 때마다 모래속에 숨어 눈만 보여주더니, 이날은 제대로 모습을 보여 줬다.

잘 좀 찍어 볼려고 했는데.. 초보 다이버들이 일으키는 모래 폭풍이 사진찍기 조금 힘들게 한다.


누디


오랜지 색이 매력적인 이름 모를 물고기



꼬리가 제대로 휘날리고 있는 누디


쏘이면 눈이이 절로 나온다는 쏠종뱅개..

가급적 너무 근처에 가는 것은 좋치 않다.



뭔가 화난듯한 표정의 니모


오랜만에 만나 자이언트 트레발리 

덩치 큰놈들이 몰려다니면 조금 겁난다.

가까이가서 보면 얼굴도 험상굿게 생겼다.



니모 사촌


인상 더럽게 생긴 이놈...

이름은 모르겠는데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조류에 휘날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웜


강아지 얼굴을 닮은 물고기


오랜만에 만난 곰치 형..



이놈의 정체는 뭘까.. 해파리? 음.. 모르겠다.


곰치




오랜만에 만난 거북이 형..

거북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레미..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는데, 거북 형님이 협조를 안한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증명사진 한장 착칵!


예전에는 둘러보면 새우 였는데..

요즘.. 새우들이 잘 안보인다.




야간 다이빙에 만나 소라게..

눈이 참 이쁘다.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우연히 만난 나비.. 스트로브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ㅜㅜ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 레미..

근데, 쓸만한 사진은 좀 있을려나  ㅋㅋㅋ


마눌님 나도 데려가...

열심히 마눌림을 따라 다니는 종현이..





장비


카메라 : 올림푸스 OM-D EM5 Mk2

하우징 : 올림푸스 PT- EP13

랜즈 : 올림푸스 12-50mm EZ

마크로 컨버터 : Inon UCL-165LD Close-up Lens

스트로브 : Sea & Sea YS-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