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 필리핀 마닐라 차이나타운 밤 풍경 그리고 저녁 식사

2020. 2. 5. 18:52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

필리핀 마닐라 차이나타운은 1594년에 생겨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라고 한다. 

 

400년이 넘은 차이나타운이다 보니, 중국 문화와 필리핀 문화가 서로 어울려져 있는 곳으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마닐라의 도매 시장들이 형성되어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필리핀 마닐라 차이나타운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은 필리핀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옷에서 부터 공구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산토니뇨 축제를 보기위해 차이나타운에 있는 레드 플래닛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아시아 지역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 호텔로 1박에 3만 5천원 정도로, 방은 조그만 하지만 시설이 깨끗하다.

더불어 주차하기 힘든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은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나의 최애 레스토랑인 President Grand Palace에서 오징어 튀김, 귤전 그리고 볶음밥을 먹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할때마다 느낀 점은 맛도 좋치만 가격에 비해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다. 

 

교통만 허락한다면 직원도 십여명 같이 와서 회식을 하고 싶은 식당이다.

 

필리핀 마닐라 차이나타운

 

 

마닐라 차이나 타운의 옹핀 거리-설날 맞이 등불이 거리에 가득하다.

 

시맨트 건물에 등불을 다니 웬지 귀신 나올 분위기다.

 

인도 차도 구분없이 항상 차가 막히는 차이나타운

 

오징어 고추튀김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
오징어 고추 튀김과 볶음밥
중국시 귤전, 가격은 한화로 약 5천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