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필리핀 일상생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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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스티커?
한국에서는 불법 주차를 했을 경우 견인을 당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불법 주차 차량을 견인 한 후 견인한 곳이나 근처에 견인소의 위치와 연락처를 인쇄한 스티커를 붙여 차주가 차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불법 주차로 인해 견인을 하는 것을 거의 볼 수 없고 일부 시내 마카티 지역에서 가끔 일어 난다. 오늘 담배한대 피우러 밖에 나같는데 노상 주차장 옆 인도에 분필로 무엇인가 써있길래 봤더니... 띵... 길에 차량 번호와 견인된 곳의 주소가 간단하게 적혀 있당(말이 주소지.. 그냥 길 이름임) 에궁.. 만일, 비라도 온다면 차주가 차를 어떻게 찾을지... 아무리 불법 추차를 했어도 이건좀-_- 가끔 필리핀의 시스템은 나를 놀라게 한다. XSR 400은 차량..
2009.11.27 -
댄스 파티..
초등학교 6학년 졸업반이 큰딸내미... 학교에서 6학년 졸업 댄스 파티가 열린다고 한다. 단, 복장의 여자의 경우 드레스, 남자는 양복 정장.. 그래서, 이기회에 졸업시때에도 입을 드레스를 구입하기 위해 주말에 쇼핑을 같는데... 휴... 너무 힘들다. 딸내미가 또래 특히, 필리핀 애들보다 키가 많이 크다 보니 맘에 드는 맞는 옷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장장 4시간 동안 쇼핑몰을 돌고 돌아서 선 드래스가 아래 사진에 있는 옷이다. 어느새 초등학교 졸업반인 딸내미.. 건강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딸내미로 거의 만점이다. 음.. 큰딸내미 졸업할때 전교 1등 하고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하면 넷북을 하나 사주 기로 했는데.. 비상금 열심히 챙겨놔야 겠다.
2009.11.27 -
2008 회사 야유회(2008/08/08)
원래 6월로 예정 되어 있던 회사 야유회가 이런 저런 이유로 연기가 되다가 8월 8일로 확정이 됐다. 한국 사람들이야 가끔 여행도 가고 하지만 필리핀 직원들에게는 회사 야유회가 매우 큰 행사이다.(개인적으로 많이 몰려다니는거 안좋아 함-_-) 여튼, 아침 부터 직원들이 미소 짓고 있으며 복장도 야유회 복장.. 모두들 들떠 있는듯 하다. 일정은 금요일 오후에 라구나로 출발해서 하룻밤 지내고 토요일날 철수.. 참고로 라누나는 마닐라 인근에 위친한 온천 지역인데 우리는 이곳에 있는 수영장이 딸린 개인 집을 통채로 빌려서 하룻밤 지내기로 했다. 오후 2시.. 업무 종료 출발!!!! 15인승 봉고 한대 이스즈, 그리고 내차.. 이렇게 3대의 차가 남부 고속도로를 향해 출발... 현재 SLEX는 한참 공사중으로 차..
2009.11.27 -
2009 삼성 핸드폰 세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서 인가... 삼성에서 핸드폰을 할인하네요..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인거 같은데 이전에 일부 모델을 할인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 보내요.. 필리핀에서 팔리는 삼성 핸드폰... 가격은 페소 임으로 26정도 곱하시면 원화로 아실 수 있습니다.
2009.11.27 -
가문의 영광????
큰 딸내미가.. 본 영어 시험 결과가 필리핀에서 본 한인 학생중에 가장 높다고 주체측에서 연락이 왔네요. 그리고 교민지에 기사까지.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기분은 참 좋네요...
2009.11.27 -
산책...
추석 이었던 일요일.. 뭐 필리핀에 살다 보니 추석 기분도 안들지만 애들 엄마가 나름데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 후.. 지난주 내내 태풍 때문에 보이지 않더 해가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 큰 딸내미와 같이 빌리지내의 이곳 저고싀 사진을 찍으며 산책을 즐겼다.(근데 무지 덥다 -_-) 일상속에 그냥 스쳐지나 같던 빌리지 안의 풍경.. 너무도 조용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다.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