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함께 한 야유회- Real Quezon(Balagbag Falls)

2016. 6. 10. 12:37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





캠핑장에서 짐을 정리 한 후 Balagbag 폭포로 향했다.


Balagbag는 리얼 퀘존에서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으로, 시원한 2단 폭포가 있어 리얼 퀘존 인근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다.


Balagbag 폭포는 우리가 머물렀던 Pacific Recreation Kamp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폭포가 있는 계곡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는 40페소 정도 였던 것 같고, 입장료는 20페소 이다.


입장료를 낸 후, 팻말을 따라 계곡으로 5분 정도 걸어 가면 시원한 폭포가 눈에 들어 온다.


2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는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데, 먼저 눈에 들어 오는 폭포에는 제법 물이 고여 있어 수영을 할 수도 있고, 약 5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점프를 할 수도 있다.


거대하고 웅장한 맛은 없지만, 더운 무더위를 피하기에는 딱 좋으며 주차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누구나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폭포로 가는 계곡 입구.. 이곳에서 5분 정도 걸어 가면 바로 폭포가 나온다.



첫번째 나오는 폭포.
수심이 제법 깊은지, 폭포 위에서 점프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온 필리핀 사람들



위에 있는 폭포에는 물놀이를 할만한 장소는 없지만, 떨어지는 폭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어디를 가든 항상 인증 사진을 찍는 직원들

필리핀에서 셀카봉의 인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평균나이 24세의 직원들..

딸내미들 같다 ㅜㅜ



멋진 점프를 보여준 직원 도나..

남자들도 점프하기 쉽지 않은 높이 인데, 제법 간이 큰지 멋지게 점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