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즐기는 제례시장

2009. 12. 18. 11:31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

 

필리핀에서는 시장을 Talipapa라고 부른다.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삶아가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인데 조그만한 섬인 보라카이에도 제례시장이 있어 싱싱한 과일 생선등을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옆볼 수 있는 곳이다.

 

보라카이에는 D’mall 이라는 현대식 쇼핑거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데 이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Talipapa를 쉽게 찾을 수있다.

(섬이 작은니 그냥 트라이씨클 타고 Talipapa 가자고 하면 데려다 줌)

 

 

주의할 것은 보라카이에는 2곳의 Talipapa가 있다는 것이다. 해변가 쪽에 있는 D’ Talipapa는 새로 지워진 시장으로 규모가도 예전  Talipapa보다 크고 좀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다른 하나는 위쪽 지도에서 볼수 있듯이 메인 로드 건너편에 있는데 예전부터 내려오던 시장으로 한국 시골의 시장 분위기를 느낌 수 있으며 가격도 좀더 저렴하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다.

 

올드 탈리파파의 경의 수산물 시장은 오전에만 문을 열었다 닫고 새로운 탈리파파는 관광객을 위해 항시 운영되며 한국의 수산 시장 처럼 원하는 씨푸드를 구입해서 인근의 음식점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달라고 하면된다.

 

 

 

 

 

올드 탈리파파에서는 주로 생필품과 과일 야채와 어시장이 있는데 어시장은 일찍 문을 닫음으로 싱싱한 어류를 원한다면 일찍 움직여야 한다.

 

사실 올드 탈리파파는 관광객을 찾아보기는 힘들고 대부분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관광객은 주로 과일을 사는데 이곳에서 사면 보라카이 어느 지역에서 사는 것보다 싸고 싱싱하다고 한다. (물론 흥정의 기술도 조금은 필요..)

 

새로 지워진 D’Talipapa 는 올드 탈리파파 보다 크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서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어류,육류,의류,식당, 기념품 가계 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거래가 된다.

 

입구의 음식점을 통해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면 씨푸드를 요리해주는 음식점들이 있고 이곳을 지나면 어시장과 육류 시장 그리고 기념품가계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많은 종류의 씨푸드를 판매하는데 판매 하는 부스마다 주인이 다름으로 돌아 다니면서 싱싱해 보이는 것을 고른 후 흥정을 해야한다.

 

 

 

 

씨푸드 중  특히, 새우는 인기 품목인데 새우를 고를때 한가지 팁은 너무 큰거를 고르면 맛이 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큰것을 보기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큰 새우를 고집하는데 크기가 너무 크면 육질이 너무 퍽퍽해서 맛이 떨어지나 중간 또는 중간 보다 좀 큰 크기의 새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필리핀 친구의 말임)

 

 

 

 

 

 

맛보고 싶은 재료를 골랐다면 이제 인근의 음식점에 가서 요리를 부탁 하면된다(요리비는 별도..)

 

 

 

 

 

마직막으로 씨푸드를 맛있게 즐기기 위한 씨푸드 소스는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마쳤다면 산책을 할겸 주변의 기념품 가계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사실 보라카이는 유명 관광지다 보니 물가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싼 곳으로 유명 하단. 물론, 씨푸드도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 비해 비싸다. 하지만, 탈리파파를 찾는 다면 보라카이 어느곳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듯..(흥정의 기술을 최대한 발휘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