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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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필리핀 팜투어]풍성한 볼거리로 가득찬 일로코스 노르테
일로코스 노르테를 즐길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장소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경험한 날이기도 하다. 아침 일찍 식사를 간단히 끝내고 일로코스 노르테의 마지막 날을 시작 했다. 우리가 처음 방문한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재자 였던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별장. * Malacanang of the North(Malacanang ti Amianan)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별장인 Malacanang of North는 Paoay 호수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60번째 생일 선물로 부인인 이멜다가 지었다고 한다.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저택은 스페인 양식과 일로코스 지역 양식을 혼합해 만들 었으며 5헥타르의 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
2013.05.13 -
[2013 필리핀 팜투어]일로코스 노르테의 주도인 라왁(Laoag)으로
[2013 팜투어]일로코스 노르테의 중심도시인 라왁(Laoag) 라왁(Laoag)시는 일로코스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일로코스 노르테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전 대통령인 마르코스의 정치적 기반 지역이었으며, 마르코스 전대통령의 딸인 Imee Marco가 현재 일로코르 노르테의 주지사를 역임하고 있다. 아직도 마르코스 일가의 영향력이 막강한 지역인 일로코스는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많은 지원을 통해 다른 지방보다 기반 시설이 잘되어 있으며 치안도 안정적이라는 애기를 필리핀 친구들에게 자주 들었다. 한적한 파굿풋 화이트 비치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아 아쉽다.. 파구풋 하루 정도 더 있으면 딱 좋을 텐데 -_- * 필리핀 최대의 풍력 발전소 Bangui Windmills 파..
2013.05.11 -
[2013 필리핀 팜투어] 드디어 바다다.. 파굿풋아 내가간다.(카가얀 벨리에서 일로코스 노르테로)
[2013 팜투어] 카가얀 벨리에서 일로코스 노르테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2박 3일간의 까가얀 벨리 여행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일로코스 노르테로 출발. 일로코스 지방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북서쪽 지방으로, 일로코스 노르테(illocos norte), 일로코스 슈어(illocos sur)로 나누어 진다.(norte는 스페인어로 북쪽, sur는 남쪽이란 뜻이라고함) 일로코스 지방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외국 관광객에게는 생소한 지역이다. 요즘, 많이 알려지고 있는 파굿풋(Pagudpud) 지역에는 보라카이와 비슷한 화이트 해변이 있어 점점 이곳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 가자! 일로코스 노르테의 파굿풋으..
2013.05.10 -
[2013 필리핀 팜투어] 카가얀 둘째날.. 일억마리의 박쥐를 만나다.
[2013 팜투어] 카가얀 벨리 - 둘째날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카가얀 벨리 여행 둘째날.. 일정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투게가라오의 한가로운 시내를 바라보며 동갑내기 친구 램프천사와 커피를 여유있게 즐겼다. 오늘 일정을 대강 보니, 아침 식사를 카가얀 지역의 관광을 담당하는 높으신 분 집에서 한 후, 동굴 투어, 강가에서 물놀이 그리고 박쥐 투어로 구성이 되어 있다. 방문할 동굴을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봤는데, 어린이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코스 같았다. 대강 일정을 보니 그리 힘든 일정이 아닐것 같았는데.. 휴 둘째날이 이번 여행 일정중 가장 힘들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될줄이야 * 카가얀 지역 관광 국장님과 함께한 필리핀식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왔다고 카가얀..
2013.05.09 -
[2013 팜투어]필리핀에서 가장 더운 도시 카가얀 벨리의 투게가라오
[2013 팜투어]필리핀에서 가장 더운 도시 카가얀 벨리의 투게가라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Luzon)섬 북쪽에 위치한 카가얀 밸리 지역 2013년 필리핀 관광청 팜투어... 총 6개의 팀이 필리핀 전역을 누렸는데, 우리 회사가 필리핀 관광청 관련일을 하는덕분에 일로코스 팜투어 팀에 참관인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일로코스 지역(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의 북부 지역) 팜투어 참여 인원은 6명의 파워 블로거, 필리핀 관광청 직원 1명 그리고 나까지 총 8명 처음에는 서먹 서먹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지만 헤어질때는 서로 못내 아쉬어 하며 다신 만날날을 기약하는 좋은 친구가 된 뜻깊은 여행이었다. 우리의 처음 여행지는 필리핀에서 가장 덥다는 카가얀 벨리의 투게가라오 씨티. 8시에 마닐라 호텔에서 일행을 ..
2013.05.08 -
2박 3일간의 클락, 바기오 축제 방문기 - 마지막날
새벽 5시.. 클락 열기구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개막식을 보기 위해 부시시 일어나 샤워를 한 후 행사장으로 향했다. 날씨는 좀 흐리지만 다행히 비가올 날씨는 아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만원이 되어간다. 입장권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행사장 안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몇몇 사람들은 아예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듯 잠시 기다리리 트럭들이 행사장안으로 들어와 열기구를 열심히 설치한다. 음.. 저런 트럭 하나사서 바이크 실고 다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_- 축제 시작을 알리는 필리핀 국가와 함께 패러글라이더에 필리핀 국기 입장. 필리핀 국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열기구를 이륙시킬 준비를 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열기구중 가장큰 미국팀의 Patriot 열..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