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오후 부수앙가(코론) 블랙 아일랜드(Black Island) 투어

2018년 11월 15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오후 부수앙가(코론) 블랙 아일랜드(Black Island) 투어

오후 일정은 칼라윗 사파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무인도인 블랙 아일랜드(Black Island 또는 Malajon Island라고 부름) 투어이다. 

블랙 아일랜드는 무인도 이기 때문에, 블랙 아일랜드 투어를 가기 전에 아침 식사를 했던 Buhuang Fishpond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블랙 아일랜드로 출발을 했다.

아침 식사로 너무도 필리핀스러운 음식을 줘서 많이 실망을 해서 그런지, 생선, 게, 문어등의 씨푸드가 나오는 점심은 아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칼라윗 사파리를 돌아다닌 후라, 허기가 져서 그런지 음식 맛도 생각 보다 좋아 아주 넉넉히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조금 휴식을 취한다음 블랙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배를 탔는데 배를 타는 곳이 Buhuang Fishpond 레스토랑 옆이어서 편리했다.

배를 타고 삼십분 정도 이동을 하면 블랙 아일랜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시커먼 섬에 도착을 하게된다.

이섬은 무인도로, 검정 암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이 전체적으로 검정색으로 느껴지지만, 섬의 화이트 비치와 옥빛 바다 색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관광객이 코론 타운 지역으로 모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적어 마치, 조용하게 해변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이다.

섬안에는 동굴이 있고, 동굴안에 호수가 있어 호수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어 해변에서 더위에 치칠 무려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블랙 아일랜드는 천국같은 느낌을 주지만, 무인도에다가 찾는 사람이 많치 안아서 섬내에서는 편의 시설이 거의 없으며, 특히 매점이 없어 시원한 음료수는 커넝 물 조차 살수가 없는 곳이다.

그러므로, 블랙 아일랜드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생수와 간식을 사서 가는 것이 좋다.

우리 일행은, 멋모르고 아무것도 사지않고 방문을 했다가, 갈증에 시달리는 고통을 겪었다.

생수와 적당한 간식만 준비해간다면, 블랙 아일랜드는 천국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블랙 아일랜드

물위에 지어진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Buhuang Fishpond Restaurant

아침에 종업원이 보여준 문어인듯

큰 생선 한마리가 통채로 구워져서 나온다.

야채 요리

식사를 마친 후 식당 옆에 있는 항구에서 배를 타고 블랙 아일랜드로 출발을 한다.

배 뒤로 보이는 섬이 블랙 아일랜드 이다.

블랙 아일랜드, 이름 답게 검정색으로 보인다.

배로 2~30분 정도 이동을 하면 블랙 아일랜드에 도착을 한다.

해빛을 피할 수 있는 해변 방갈로는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

역시 팔라완 부수앙가(코론) 지역은 바닷물의 색이 남다르다.

섬의 돌은 화산의 영향으로 온통 검정색이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 샐수 있을 정도의 사람들만 방문을 한다.

섬 앞바다에서는 스노쿨링을 줄길 수 있다.

블랙 아일랜드 최고의 매력은 역시 아름다운 자연과 한가함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품에서 낮잠 한숨

해변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천연 동굴이 있다.

동굴안은 시원하지가 안치만, 동굴속에 있는 천연 수영장의 물은 몸을 오싹하게 만든다.

동굴안 수영장

동굴안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즐길 수 도 있다.

블랙 아일랜드 투어를 끝내고 부수앙가 섬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석양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팔라완 부수앙가(코론) 지역은 어느 시간이든 아름답다.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본 부수앙가(코론) 석양

온필 칼라윗 사파리 & 블랙 아일랜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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