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1.부수앙가 칼라윗 아일랜드 사파리(Calauit Island Safari)

2019. 3. 22. 12:44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



2018년 11월 15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1. 부수앙가 칼라윗 아일랜드 사파리(Calauit Island Safari)


많은 한국 사람들이 코론 칼라윗 사파리라고 하는 곳이 이번 부수앙가(코론) 출장의 첫번째 방문지 였다. 필리핀의 작은 아프리카라고 불리는 칼라윗 사파리 공원은 부수앙가 북쪽에 위치한 칼라윗 섬에 위치하고 있는데, 1970년대에 아프리카 케냐로 부터 기린, 얼룩말등 아프리카 동물을 들여와 만든 공원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숙박을 하는 코론 타운(Coron Town)에서 자동차라 약 한시간 삼십분 정도 위치하고 있으며, 15분 정도 배를 타고 이동을 하여야 한다.




칼라윗 아일랜드 사파리(Calauit Island Safari)


칼라윗 사파리 투어는 이동시간이 길고, 반나절이면 끝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블랙 아일랜드(Black Island) 투어와 같이 묶어서 진행을 한다. 오전에는 칼라윗 사파리 투어, 그리고 점심 식사 후에 블랙 아일랜드 투어를 한 후 코론 타운 쪽으로 돌아 온다.


코론 타운에서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을 하며 칼라윗 아일랜드 투어를 진행하기 전에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아침 식사 후에 칼라윗 사파리로 안내 센터로 이동을 한다.


칼라윗 사파리로 안내 센터에서 칼라윗 사파리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들은 후 배를 타고 칼라윗 섬으로 약 십여분 이동을 하면 칼라윗 섬에 도착하게 된다.


칼라윗 섬에 도착을 하면 관광 안내 센터에서 가이드를 지정해 주면, 가이드를 따라 이동을 하게 되는데 언덕길을 십여분 정도 이동을 하면 넓은 초지가 나오고, 초지에 얼룩말과 기린이 놀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칼라윗 사파리의 가장 좋은 점은, 일반 동물원과는 달리 기린과 얼룩말등을 방목 하기 떄문에,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을 만나는 느낌을 준다.

칼라윗 사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은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으로 기린에게 먹이를 주면서 인생샷을 맘컷 찍을 수 있는 시간이다. 기린에게 먹이 주는 시간이 끝나고 나면 사파리를 둘러 보는데 기린과 얼룩말 이외에도 원숭이, 민물 거북이 그리고 맷돼지등을 볼 수 있다.


사파리 관람을 끝나고, 칼라윗 섬 관광 안내 센터로 돌아오면 된다.


칼라윗 사파리 투어시 주위할 점은 절대 기린이나 얼룩말 뒤에 서있지 말라는 것이다. 아주 온순한 동물들이지만 놀랬을 떄 뒷 발길질을 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초원 지역이라 햇빛이 강렬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좋으며, 양산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칼라윗 사파리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공원으로, 남녀 노소 모두 자연을 즐기며 기린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은 투어 코스중 한 곳이다.


필리핀 더위는 한국의 더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햇살이 강렬하기 때문에, 투어는 가급적 이른 아침에 시작 하는 것이 좋다.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아침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Buhuang Fishpond Restaurant



아침은 전형적인 필리핀 스타일로 제공하는데, 음 그냥 배고프니 먹어야 한다.



 Buhuang Fishpond Restaurant 에서 일하는 직원

멋진 문어를 보여주면서 자랑을 한다. 이 문어는 우리 점심상에 오른듯.


칼라윗 사파리 안내센터

이곳에서 칼라윗 사파리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배를 타고 칼라윗 섬으로 이동을 한다.




안내센터에서 설명을 들은 후 배를 타고 출발!



부수앙가 섬에 있는 칼라윗 안내센터에서 배를 타고 십여분 이동을 하면 칼라윗 섬에 도착을 한다.

칼라윗 섬에 도착을 하면 안내 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사파리 가이드를 지정해 준다.



사파리 안내 가이드와 언덕길을 걷다 보면, 초원 지대가 나오고 귀염둥이 기린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기린, 얼룩말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가보지는 안았지만, 웬지 아시아가 아닌 아프리카 같은 느낌을 준다.


기린에 비해서는 인기가 떨어지는 얼룩말


먹이든 가이드를 따라 오는 기린들







치즈~~~


이놈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먹이를 줄때는 사고가 날 수 있음으로 철장 안에서 주어야 한다.




시무룩


먹을꺼 없나


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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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필에서 칼라윗 사파리 & 블랙 아일랜드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