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무사히 끝내고 돌아오다.

2013. 5. 21. 12:58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

필리핀 관광청, Nikon과 함께하는 온필 필리핀 원정대

휴.. 여러곳에서 같이 진행을 하니 이름도 길다.

이번 행사는 만닐라와 세부/보홀 두개의 팀 각각 16명 정도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본의 아니게 세부팀의 진행을 맡게 됐다.

아 팔자에 없는 가이드… 참 쉽지 않은데 –_-

세부팀의 일정은  5월 11일 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세부팀 일정

날짜

상세

테마

5월11일

인천-세부(PR489)

마리바고블루워터 체크인

5월 12일

올랑고 철새도래지 투어

WATER ACTIVITY

저녁: 자유일정

자연을 만나다

Heaven in the Ocean

Night life in Cebu

5월 13일

마리바고블루워터 투어(반일)

보홀로 이동 (ferry)

팡라오 블루워터 체크인

자연속의 리조트

5월 14일

보홀투어

- 초콜릿힐, 타르시어스, 맨메이드포레스트, 나비공장 등

- 보홀강투어

- 디너 @알로나비치

Untouched nature

5월 15일

팡라오블루워터 투어

보홀->세부(FERRY)

PR488

                                * 숙소: 마리바고 블루워터, 팡라오 블루워터

인원 구성은 블로거 9명, 온필, 니콘 담당자 각 1명, 연예인 관계자 4명, 그리고 나 까지 총 16명..

휴.. 이렇게 많은 인원과 행사를 해보기는 처음인 듯 하다.

가이드 경험이 미천한 나 혼자서는 아무래도 힘들것  같아, 여행 전문가인 위비투어의 김하철 소장을 협박과 회유를 통해 보홀로 가기전 까지의 세부 일정을 같이 진행 했다. (김하철 소장 덕분에 내가 많이 편했다.)

마닐라에서 멋지게 화이팅을 외치구 출발! 했지만

세부 공항에서 기다림에 지쳐 맨붕 상태에  빠졌다. 땡큐 김소장!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나를 가장 골치 아프게 했던 일정은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할 때의 일정이다.

세부의 캐리비언 투어나 보홀 투어는 이미 해본거라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보홀에 가본적이 없고, 들리는 애기로 페리 터미날이 복잡한 날이 많다고 한다.

게다가, 인원이 16명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으나, 팀원들의 협조 아래 아무런 일 없이 끝낼 수 있었다.

세부 오션젯 페리 터미널(그나마, 필리핀 연휴 마지막날이자 총선 선거일이라 사람이 덜 붐볐다.)

다행히 여러 업체의 도움으로 숙소,음식 모두 만족할 만한 일정이었으며, 특히 날씨도 좋아(하루만 빼고 –_-) 행사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팀원들간의 융화도 잘되었던 뜻 깊은 원정대 행사였다.

보홀 팡라오 블루워터

보홀 초콜릿 힐

올랑고 상츄아리

올랑고 캐리비안 레스토랑

그리고, 행복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