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재래시장 어슬렁 거리기..

2016. 8. 29. 19:26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




사람 많은 곳을 좋아 하지는 안치만, 바기오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바기오 재래시장이다.


재래시장을 어슬렁 거리다 보면, 어렸을 적 장날에 어머니 손을 잡고 다니던 기억도 나고 활기찬 시장의 기운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기오 재래시장에서는 다른 필리핀 재래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싱싱한 딸기, 야채, 채소, 과일 그리고, 저렴한 커피 콩을 살 수 있어서 좋다.


바기오 재래시장에서는 싱싱한 딸기를 살 수 있어 좋은데, 시즌이 우기라서 그런지 파는 곳도 거의 없고,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딸기가 1키로에 4~500페소로 가격이 많이 비싸졌다.


커피콩은 품종 별로 1킬로에 200~ 350페소 사이 입맛이 고급이 아닌 나에게는 참 좋은 가격이다.

가끔 재래시장이 위험 하지 않냐고 물어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

단, 소매치기가 종종 있음으로 목걸이 귀걸이 같은 귀금속이나 지갑은 항상 주위를 해야 한다.



엄마를 따라 커피를 사러 나온 애기




필리핀 국민 물고기 방구스..

뼈가 많은 방구스의 뼈를 재거하고 있는 상인




산속에서 물고기가 나올리는 없고.. 어디서 가지고 왔을까..


산속에 있는 시장인데도, 어시장이 제법 크다.


필리핀식 소세지 롱가니사..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별로인데, 참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다.




매기가 살아서 몸무림 치고 있다.


두부 한모 사세요..


커피 가계




상태가 별로인 딸기..

아랫 보이는게 1키로에 500페소, 위의 것이 1키로에 400페소..  


싱싱한 채소가 가득한 바기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