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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굿바이 보홀, 굿바이 세부
어느새 4박 5일간의 종착점에 와있다. 이제 남은 일정은 세부로 돌아가 점심을 먹고, 공항까지 배웅을 하는것 뿐이다. 지난밤에 술을 좀 과하게 마셨는지, 머리에서 종을 친다. 정신 차리자 몇 시간 안 남았다. 팡라오 블루워터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단체 인증샷 찰칵! 9시 20분에 출발하는 페리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 8시 20분까지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체크아웃을 한 후 버스에 올랐다. 굿바이 팡라오 블루워터… 이런 행사를 할 때마다 항상 안타까운 것은, 볼거리에 치중을 해 스케줄을 짜다 보니 이런 멋진 리조트에서 하루도 여유있게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루 정도는 아무 일정 없이 이런, 리조트에서 여유를 만끽해보고 싶다. 딱빌라란 페리 터미널에 도착..
2013.05.30 -
[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보홀 일일 관광 오후 - 초코렛 힐과 안경원숭이를 만나다.
보홀 일일 관광 지도 보기 *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대자연의 신비 초코렛 힐 오전에 바클라욘 성당, 비단뱀 그리고 로복강 투어를 끝낸 후 이번 보홀 일정의 하일라이트중 하나인 초코렛 힐로 이동을 했다. 로복강에서 초코렛 힐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덕분에 점심 식사 후 나른해진 몸을 버스에서 단잠으로 재충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초코렛 힐.. 현지 여행사에서 보내준 안내문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초콜릿 힐 보홀섬 카르멘 지역에 위치한 초콜릿 힐은 세계 지형적 불가사이로 잘 알려져 있으며, 1,268개의 거의 같은 크기의 완전한 원뿔 모양의 언덕들이 면적 50km 이상을 덮고 있습니다. 특이한 이 지형은 풀로 덮여 있으며 석회암 지형으로 건기 때에 초록색 풀이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초콜..
2013.05.30 -
[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볼거리 풍부한 보홀 일일 관광 - 오전
보홀에서의 둘째날. 개인적으로 보홀은 관광과 휴양을 모두 같이 즐길 수 있는 필리핀에서 몇 안되는 곳중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보라카이나, 세부 같은 곳은 휴양지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관광지로는 적합하지 않은 곳인데, 보홀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과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초코렛 힐, 안경 원숭이등 볼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또한, 이런 볼거리들을 큰 노력을 안들이고 볼수 있기 때문에, 아이 또는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멋지고 신기한 보홀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세부/보홀 현지 여행사에서 보홀 일일 관광에에 대한 간단한 소개문을 받았는데, 다음과 같이 써있다. 보홀이란? 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섬이 두 번째로 많은..
2013.05.29 -
[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셋째날 가자! 안경 원숭이의 섬 보홀로
세부/보홀 항구 위치 구구맵에서 보기 셋째날, 세부에서의 원정대 일정을 끝내고 이제 보홀로 넘어가야 하는 날이다. 인날은 특별히 예민했던 날인데, 이틀 동안 많은 도움을 준 위비투어 김소장이 나를 버리고 마닐라로 돌아가고 나 혼자서 15명의 팀원을 이끌고 보홀로 이동을 해야 하는날 이다. 더군다나,내 자신이 페리를 이용해 한번도 세부에서 보홀을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예민해 진다. 오늘 일정은 10시 30분에 모여 리조트 체크아웃을 한 후 이른 점심을 먹고 세부 항구로 이동해 보홀로 간 후, 보홀에서 우리가 이틀동안 머물 팡라오 블루워터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블루 워터 측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만 하면 끝이다. 어찌 보면 가장 간단한 일정인데도, 제일 정신적으로 힘든 날이었던..
2013.05.28 -
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둘째날 뫼벤픽(Moevenpick)에서 브라질 대표요리 슈하스코(Churrasco)를 만나다.
뫼벤픽 이비자 비치 클럽(Ibiza Beach Club) 위치 보기 올랑고 섬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우리의 숙소인 블루워터에 돌아와 샤워를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오늘 저녁은 한국에서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고 뫼벤픽 호텔에서 우리 일행들을 초대했다. 뫼벤픽 호텔은 이전 힐튼 호텔을 인수하여 새로 리노베이션을 한 후 얼마전에 오픈 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점이다. 작년에 7월에 왔을때 만 해도 공사중이라 못들어 가게 했는데, 공사가 끝난지 얼만 안된 듯..(아직도, 많은 택시 또는 트라이 기사들은 힐튼 호텔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뫼벤픽을 모를 경우, 힐튼 가자고 하면 간다) 뫼벤픽 호텔에서 초대를 받아 기분은 좋았는데, 문제는 16명이나 되는 대식구를 이끌고 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로 15..
2013.05.25 -
[세부/보홀 필리핀 원정대] 둘째날 세부 올랑고, 가난하지만 웃음이 있고 자연의 신비가 있는 곳
2012년 올랑고 섬에서 오전에 스노쿨링을 마치고, 맛난 점심 식사를 한 후 1시가 조금 넘어 상츄아리로 출발을 했다. 캐리비안 레스토랑에서 상츄아리까지는 20분 정도.. 참고로 이 곳의 정식 명칭은 Olango Wildlife Sanctuary로 대강 올랑고 섬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정도.. 야생동물 보호 구역이라고 야생동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세계적인 철세 도래지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참고로, 올랑고 섬은 섬의 넓은 길이가 약 8킬로 미터, 좁은 길이가 약 3키로 미터 되는 조그만한 섬으로 인구는 약 3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물이 나오지 않는 섬이라 빗물을 정수해서 사용하거나 바닷물을 정수해 사용하는, 가난한 섬 중 한곳이다. 2011년에 우연하 기회에 이섬을 방문하게 됐는데,..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