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연휴다.. 연휴를 맞아 아직 가보지 않은 Real Quezon 이라는 낮설은 곳으로 서핑을 배워보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몇년전 라어니온의 산호안 이라는 곳에서 서핑을 조금 배워 본적이 있지만.. 서핑이라는 것이 일주일 정도는 꾸준히 배워야 좀 탈 수 있는 운동이라.. 몇 번 해본 걸로는 흉내를 내기도 힘든 레포츠다. 써핑가 좀더 친해지기 위해 리얼 퀘존으로 길을 나섰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영 좋치 않다. 3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리얼 퀘존... 방도 잡고 서핑 비용도 물어보기 위해 바닷가 근처의 리조트에 들어갔는데, 비도오고 날씨도 않좋은데, 불도 안켜있고 영 분위기기 이상하다. 에어컨 있는 방이 있냐고 물어보니.. 종업원이 머뭇 머뭇 하면서 방은 ..

8월의 마지막 주 필리핀 연휴를 맞아 2박 3일간 아닐라오에 있는 다이버스 샌츄아리에 다녀 왔다. 2박 3일간 총 8회 다이빙.. 카페 멤버 그리고, 필리핀 크루즈 바이크 동호회 친구들과 떼(?) 다이빙도 하고 쏘시와 오붓하게 단둘이 다이빙도 하고.. 오랜만에 맘것 다이빙 했다.(그래도 다이빙은 계속 하고 싶다 ㅜㅜ) [Aug 29-31, 2015] Fun Scuba Diving(Divers Sanctuary,Anilao, Philippines)-Olympus om-d e-m5 ii - Dive Point : Saewootang & Pinnacle * Olympus om-d e-m5 mark ii * Lens : 12-50mm * Big Blue VL2500 light - Divers Sanctuary ..

외국인은 찾아가기도 힘들고.. 에어컨이 없어 더위를 타는 사람은 식사를 하기 힘든 식당.하지만 갈 때 마다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 내가 가성비 최고의 식당으로 손꼽는 곳 바로 판데 아메리카노 이다.이 식당은 필리핀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가장 즐겨 멋는 판데살을 가장 맛있게 만드는 곳으로도 유명 한데.. 필리핀 잡지에서 최고의 판데살 빵집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외국인은 거의 찾지 않는 메트로마닐라의 마르끼나 시에 본점이 있고, 퀘존에 지점이 한군데 있는데, 두곳 모두 에어컨이 없어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식사를 하기가 좀 힘들지만, 주인의 센스 있는 인테리어와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그리고, 이집의 자람인 판데살을 맛보고 나면 왜 항상 필리핀 사람들이 붐비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퀘존 까..

이전에 쓰던 스쿠버 다이빙 장비 가방이 점점 꽉차 터질 기세다. 그래서, 좀 큰 가방을 하나 장만 할려고 했는데.. 지인이 선물로 스쿠버프로 포터백을 사주었다. 바퀴도 있고 안쓸때는 접어 놓을 수도 있게.. 게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가방보다 무척 크다. 이제 장비 다 넣고도 널널하게 다닐수 있을듯.. 쓰임새는 좋아 보이는 가방인데.. 온통 검정색이라 민밋. 예전에 사놓은 해골 해치를 붙이고 이름을 새긴 줄을 붙이니 포이트가 확 사는 듯... 가방 선물로 주신 대범님.. 땡큐...

필리핀 뉴스을 읽다 보니 http://www.thesummitexpress.com/ 이라는 곳에서 필리핀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 10곳을 발표 했다. 역시, 유명한 사립대학의 학비가 비싼걸로 조사가 되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라샬 대학교가 2위, 그리고 아테네오가 6위인데.. 필리핀 현지 물가를 보았을 때.. 대학 학비 정말 후 덜덜 하다. 1위인 Enderun Colleges의 경우 등록금과 수업료를 합치면 1년에 450,000페소 정도 되는데 한화로 약, 천백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대졸 초임 월급이 월 30만원 정도인, 필리핀 소득 수준에 비하면, 정말 비싸게 느껴진다. Here's the top 10 list of most expensive colleges, universities..

올림푸스(Olympus) om-d e-m5 mk ii 를 가지고 두번째 찍어본 수중 사진.. Sea & Sea YS-03 스트로브 친구한테 빌려서 열심히 찍어 볼려고 했는데... 된장 하우징에 연결된 광케이블이 헐거워 대부분 스트로브가 안터지고 내장 플래쉬만 펑펑 ㅜㅜ 다른 하우징에는 꽉껴지는데 왜 올림푸스 PT-EP13 하우징에는 잘 고정이 안되는지.. ㅜㅜ 다음에는 테이프라도 붙이고 들어가야 할 듯 총 3회 다이빙 중 마지막 다이빙에 누디를 찾아 몇장 찍어 봤는데.. 스트로브가 잘 안터진다는 걸 출수 할 때 알아 많이 아쉬웠던 다이빙 있었음 ㅜㅜ * 올림푸스(Olympus) om-d e-m5 mk ii * 12-50mm * PT-EP13 하우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