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아닐라오 다이빙 후기..(올림푸스 OMD-EM5 mk2)

2015. 10. 19. 19:07스쿠버 다이빙/다이빙 후기


일정 : 10월 17일 데이트립(3회 다이빙)

리조트 : 킹콩 리조트(예전 다이브 7000 사장님이 새로 하는 리조트라고 함)
참가 인원 : 내가 아는 우루사 내외, 아트란 , 우루사 친구 1분, 탄이 아빠 제자 부자
             카페와 직간접으로 연류되어 있는 총 7명 그리고, 리조트에 다이빙 여행 오신 한국분 3분..
             총 10명의 떼 다이빙 ㅋ

킹콩 리조트는 아닐라오 리조트기 중간에 위치 하고 있는데, 누군가 별장으로 지은 건물을 임대해서 리조트로 좀 개조 하여 사용 하는 듯함.
리조트 시설은 보통(한국 리조트를 안가봐서 ㅜㅜ 예전에 가본 모스에 비하면 좋음.. 수영장 없음)

리조트에 8시 도착..

리조트에 도착해서 가방풀다 보니 어디서 본듯한 필리핀 친구가 보임..

앗.. 수빅에서 만났던 제이슨이 여기 있을 줄이야..
수빅 주인 배신하고 월급 더 준다고 해서 이곳에서 다이브 마스터 한다고 함.

인원이 많아 리조트 사장님과 제이슨 까지 총 12명 다이빙....

파도가 거칠어 씨스프링 리조트 까지 찌프니로 이동한 후 씨스프링에서 보트 다이빙 타고 나감.

첫번쨰 다이빙은 리조트 주인장이 자기 리조트에서만 아는 특별 포인트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한 GROTTO, 두번째는 씨스프링 옆에 있는 버블 포인트... 마지막 다이빙은 씨스프링 앞 시크릿 베이..

Grotto는 산호밭인데.. 산호도 이쁘고 물고기도 제법 많았음 수심도 깊지 않고 제법 재미 있는 포인트 인 듯

나머지 두곳은 사진찍기에 좋은 포인트 인데..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냥 그랬음

두번째 세번째 다이빙은 보트 다이빙이라고 하기 뭐할 정도로 씨스프링에 가까웠음(구루또 빼고 두곳 모두 가봤던 곳 ㅜㅜ)

뭐.. 태풍 떄문에 날씨가 좋치 않아 배타고 나가기 힘들것 이기 때문에 인정..

두번째 다이빙 끝내고 점심은 씨스프링에서 김치찌게와 된장찌게 먹음.. 맛은.. 음.. 상상에 맞기겠음

인원이 인원 인지라.. 사진 찍는거 포기 하고 열심히 따라 다녔음..

마지막 다이빙에.. 해파리의 엄청난 공격을 받아.. 반팔 입고 들어간 덕에 팔에 온통 해파리 채찍 자국 생김 ㅜㅜ

킹콩 리조트 가격은 데이트립의 경우 아침(?),점심,저녁 포함 보트 다이빙 3회에 3,600페소 임
(저녁은 팍스 형 일하는 일식집에서 레미와 같이 저녁을 먹어 저녁 식사 상태는 모르겠음.. 우루사 식사 잘 나오던?)

여튼, 오랜만에 우루사와 뮬란 만나 즐거 웠음(역시나 뮬란은 2회 다이빙 한 후 마지막 다이빙 포기 ㅋ)


보트 다이빙을 10명이 넘게 하다 보니.. 맨처음 입수한 사람은 한참 물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ㅜㅜ



이번 다이빙에서 제일 볼만했던 Gurotto 포인트



탄이 아빠의 초딩 수제자




저기 뭐가 있어요!!(뭐??)







역시 초밥은 팍스 형이 만들어 주는게 최고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