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 21:34ㆍ스쿠버 다이빙/다이빙 후기
장소 : 다이버 샹추아리
11월 28-29일 1박 2일 총 7회 다이빙..
오랜만(?)에 간 다이빙이라서 그런지 미친 듯 이 다이빙 했다.
참가 인원은 규강사, 오리대감, 아트란 그리고 첫날 오후에늦게 합류한 초보 거북이..
5시 30분에 아트란과 마카티에서 출발.. 레메리에 있는 다이버 샹츄아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배를 타고 샹츄아리 리조트에 도착 하니 9시가 좀 었다.
전날 와 있던 규강사와 인사도 나누고 잡담 좀 하다가, 장비를 좀 챙기는데 카메라와 하우징을 산 후 처음 다이빙을 오는 아트란, 하우징 액세사리를 차에 놔두고 왔다고 한다 ㅜㅜ.
큰 배는 오리대감을 픽업 하러 이미 나간 상태라 작은 배 밖에 없어 작은배 타고 여자가 갔다 오는게 힘들 것 같아, 보트매과 같이 통통 거리는 조그만한 배를 타고 주차장에 다녀 왔다.
주차장에서 차에서 액세서리 가방을 꺼네, 다시 리조트로 출발..
오전에 2회 오후에 2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간 다이빙 까지 무려 5회 다이빙 ㅜㅜ
특히, 오후 두번째 다이빙 코스인 피나클에서 릭뽀섬 돌아 리조틀 돌아 오기는, 다행히 조류가 강하지 안았는데도, 나이 탓인지 무척이나 힘들다.
밤에 사진 좀 찍을려고 했는데, 사진 이고 뭐고... 달사진 한장 찍고 11시 넘어 바로 침대에서 기절 ㅜㅜ
이튼날 아침.. 7시
다이빙을 하러 나가 보니, 초보 거북이와 아트란은 나타 나질 않는다.
그래서, 오리대감과 오붓 하게 딮 다이빙 코스인 바후라에 갈려고 했는데, 배한데는 고장.. 한데는 손님 픽업 하러 가서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가장 만만한 새우탕으로 포인트 변경..
조금 이른 시간에 단 둘이 새우탕에 가니 부유물도 없고 오붓하게 사진 찍기 딱 좋았다.
아침 다이빙 끝내고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한 후, 마지막 다이빙..
마지막 다이빙은 사진 찍기 좋은 샌드버틈으로.. 30미터 지점까지 내려 간 후 천천히 올라 오면서 사진 찍기..
오랜만에 미친 듯이 다이빙을 하고 집으로 오는길... 무리를 해서 그런지 운전이 무척 힘들게 느껴 졌다.
집으로 오자 마자.. 장비 정리 하고 바로 침대 속으로 풍덩....
주차장에 도착하니 썰물이라 물이 쫙 빠져 있었음
새로 구입한 아트란의 장비..
역시 핑크 공주님 답게 핸들바와 암은 핑크색으로..
슈트 새로 장만한 규강사..
3.5미릴 워프프루프 슈트.. 가격은 제법 비싸지만 디자인 좋은 듯..
새 카메라, 새 하우징 그리고 새 스트로브 까지...
새로운 장비를 처음 사용해서 신나 아트란양
너 뭐야? 하는 듯이 처다 보는 아네모네 피쉬
굽신 굽신
야간 다이빙에 만난 장어... 깨워서 미안 ㅜㅜ
처음 본 특이 하게 생긴 바다게.. 팔 참 길다... 게다가 알통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본 스콜피온피쉬중에 가장 이쁘게 생긴놈...
못생긴 스콜피온 피쉬도 새끼 때는 귀여운듯
불가사리와 새끼 오징어..
한밤중이라 넋을 잃고 자고 있다.
역시 새끼는 귀엽다.
어렵게 찍은 고비..
난.. 소라가 아니고 게다..
다 덤벼!
유령 새우.. 몸이 투명해서 이놈 제대로 찍기가 쉽지 않다.
새끼 라이온피쉬
이제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안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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