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에게 쏘였을때 바르는약

2014. 5. 2. 12:20스쿠버 다이빙

2년전에 라어니온에 가서 서핑을 배운다고 까불다가 해파리에게 제대로 쏘인적이 있습니다.

6년전에 민도르에 같을때 쏘여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리 심한 통증이 없어 깔라마시를 짜셔 응급 조취를 취했는데.. 라어니온에서는 깔라마시로 해결이 안되던군요.

해파리에 제대로 쏘이니 정말, 고통이 장난 아니더군요..

거의 잠도 자기 힘들정도로..

필리핀 친구에게 해파리에 쏘여 너무 고통 스럽다고 하니 의사에 전화해서 해파리에 쏘였을때 바르는 연고와 약을 알려 주더군요.

약(아마, 진통제 인듯)을 먹고 연고를 바르니 좀 살만 했습니다.

그때 먹고 바른 약이 바로 요것들 입니다.

지금도 만약을 대비해 이 사진을 핸드폰에 항상 저장하고 다닙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경우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는 3~4월에는 해변가 근처로 해파리가 많이 몰리니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