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40-150 F.28 Pro 렌즈 첫 번째 사용기

2015. 10. 26. 15:13리뷰/기타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10월 매주 금요일 선착순 20명에 한해서, 모든 제품 25프로 할인을 했다.


필리핀에 있기 떄문에 그림의 떡이거니 하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휴가를 맞아 한국에간 지인이 올림푸스 스토어에 금요일날 방문을 해 20명 안에 들었다고, 필요 한거 있으면 애기하라고 카톡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이놈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MC-14 눈앞에 아른 거린다.


아 고민, 고민 


소비자 가격 1,790,000원... 25% 할인을 하면 1,342,000원..


현재, 미국, 일본 어디를 찾아보도 이가격에는 살 수 없는 가격..


에라 모르겠다.. 일단 지르고 보자.. 


지인에게 사달라고 부탁을 해서, 지난주 금요일 밤에 받았다.






금요일 늦은 시간에 받아 뜯어 보지도 못하고, 잠들었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박스를 뜯어 보았는데..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랜즈 뽀다구 하나는 좋다..


어디론가 사진을 찍으러 갈 시간은 없고 해서 올림푸스 OMD EM5 mk2에 마운트를 한 후 동네 근처를 어슬렁 거리면서 몇장 찍어 봤는데, 내 실력이 미천해서 그렇치.. 랜즈 돈 값어치는 하는 듯..


40~150 미리 전 구간 조리개 2.8을 지원하니 웬만큼 어두워도 찍을 수 있고, 오토 포커스는 무척 빠른 듯..


이제.. 망원 랜즈도 구입했으니 내년 2월이나 3월 경에는 세부 막탄섬 옆에 있는 올랑고 섬에 새나 한번 찍으러 가야 겠다.




쇼핑몰 그린벨트에 있는 빵집 식탁 밑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


필리핀 고급 쇼핑몰 중 한곳인 그린벨트







새도 한장 찍어보고..(너무 밝게 찍었나 보다. ㅜㅜ)



달을 한번 찍어 보고 싶어, 옥상에 올라가 삼각대 놓고 1.4 텔러컨버터를 낀 후 최대 망원으로 찍어 봤다.


위의 사진을 짤라 봤는데 달의 표면이 제대로 보인다.

보름달을 찍으면 좀 더 괜찮을 듯..






이제 이놈이 내가 가진 랜즈 중에 가장 고가인 듯 


없는 형편에 큰 투자를 한것 이니..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써서 본전 뽑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