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9일 피나투보 화산으로 가는 길목 카파스(Capas) 풍경

2019. 2. 15. 13:02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




2018년 5월 19일 피나투보 화산으로 가는 길목 카파스(Capas) 풍경


피나투보 화산 입구에 있는 카파스(Capas) 지역은 피나투보 화산 트래킹과 ATV 투어로 관광지로 제법 유명세를 띠고있는 곳이다. 이 카파스 지역에 마지막 마을인 산타 줄리아나는 화산 트래킹이나 ATV 투어가 시작되는 곳으로, 건기인 1월에서 5월까지는 성수기로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는다. 이 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클락(앙헬레스)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도 종종 찾는다.


이 마을은 필리핀 공군이 관할하는 군사 지역으로, 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 지역인데, 가끔 미군과 필리핀 군인들이 군사 훈련을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갔을 떄는 제법 많은 인원의 미군들이 군사 훈련을 실시 하는 중이라, 평상시에는 조용하던 마을에 미군들을 위한 간이 식당과 세탁 서비스가 임시로 생기고 해서 제법 활기가 차 보였다.


이런 군사 훈련이 지역 경제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것 같기는 한데, 군사 훈련을 끝내고 돌아간 자리에는 쓰레기들이 피나투보 입구에 널려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어 눈쌀이 절로 찌프려지기도 한다.


19일 오후에 자주 가는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마을을 둘러 보았다.

20일에는 산타 줄리아나 마을에서 피나투보로 가는 길에 살고 있는 필리핀 원주민인 아에타족 마을을 둘러 보고 돌아왔다.



봉지만으로도 즐겁게 뛰어 놀고 있는 산타 줄리아나 아이들




이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필리핀 물소 카라바오

이곳의 카라바오는 농사 보다는, 짐을 나를 때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피나투보로 가는 입구에 군사 훈련을 위해 설치된 미군 막사


미군들이 군사 훈련을 하는 동안 임시로 새워진 식당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 도마뱀

모기 많이 드세요.




아에따 아이들


애가 애를 업고 있다.


아에따족 마을에서 바라본 피나투보 풍경


마을로 가는 아에따족 아이들

이곳에서는 신발을 신은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넒은 대지가 우기에는 강으로 변신을 한다.


물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물소들(카라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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