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8. 15:28ㆍ필리핀 생활/필리핀 맛집
개인적으로 피자를 그리 좋아 하지는 안치만, 가끔 피자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피자가 먹고 싶을 때..
난 이곳 크레이지 가릭(Krazy Garlik)을 간다.
크레이지 가릭은 필리핀 최대 외식 업체인 BISTRO GROUP에서 운영하는 퓨전 식당으로 피자에서 일본식 뽁음밥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치킨까지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현재, 마닐라에 4곳의 체인점이 있는데, 내가 주로 가는 곳은 그린벨트 5 2층에 있는 체인점이다.
물론, 가격이 필리핀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이곳의 피자 만큼은 맛이 좋아 가격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급 레스토랑이라 종업원의 서비스도 좋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모임에 적합한 레스토랑으로 항상 사람이 붐비는 편이다.
음식 가격은 주로 300~ 550페소 사이인데, 내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 하는 피자인 Garlik Snowflakes의 경우 560페소 정도 한다.
Garlik Snowflakes피자이외에도,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좋은 곳으로 매콤한 뽁음밥을 맛보고 싶다면 Hara-Kiri를 추천한다.
Hara-Kiri는 일본식 뽁음밥이라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그리 좋아 하지 안을 정도로 매콤해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 할만한 맛이다.
가격은 360페소 정도 하는데, 혼자 먹기에는 좀 많고 남자 둘이 먹기에는 좀 적은 양이다.
만일, 담백한 맛의 스파게티를 좋아 한다면 Spaghetti Vongole를 주문 하면 절대 후회 하지 않을 것이다.
가격은 한 사람당 500~700페소 정도로 필리핀 물가에 비해 비싼 곳이지만, 가족 또는 친구들간의 특별한 외식을 생각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더불어 시원한 맥주를 좋아 한다면, 이곳에서 산미구엘 프리미엄 맥주를 꼭 맛보기 바란다.
맥주 전용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준비된 맥주는 필리핀 어느곳에서 마시는 맥주보다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 줄 것이다.
요놈이 Hara-Kiri 라이스 이다.
밥위에 고추가 올려있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콤하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생선알이 입에서 똑똑 터지는 이놈 생각 보다 맛이 좋다.
이놈이 내가 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좋아 하는 메뉴인 Garlik Snowflakes 피자 이다.
뭐라 표현하기는 힘들고, 여튼 피자중에서 내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피자이다.
이곳에 가게 되면 꼭 맛 보시길..
지점Krazy Garlik Greenhills2nd Level, New Wing, Promenade Greenhills, San Juan City Krazy Garlik Makati2nd Floor, Greenbelt 5, Ayala Center, Makati City Krazy Garlik Resorts World2nd Level, New Port Mall, New Port Resorts World, Pasay City Krazy Garlik Alabang Town CenterGround Floor, Town Plaza, Alabang Town Center, Muntinlup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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