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 마카티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 조명 축제 방문

2018년 11월 11일 마카티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 조명 축제 방문

매년 년말이 되면 필리핀 최대 기업중 하나이 아얄라(Ayala)에서 마카티에 있는 아얄라 트라이앵글 공원에서 조명 축제를 한다.

2018년 금년에는 11월 7일 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조명 축제를 진행 하는데, 금년에는 디즈니랜드와 협업을 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일요일인지라 예상데로 사람들이 가득 하다.

소득수준이 한국보다 많이 떨어지고, 소득 격차도 크기 때문에 연말에 열리는 축제는 양극화가 극명하다. 돈 많은 필리핀 양반들은 호텔로 돈없는 서민들은 이런 무료 축제를 찾아 다니는데, 아얄라 조명 축제는 무료임에도 음악에 맟추어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게 제법 볼만하다.

그리고, 디즈니랑 협업을 해서 그런지 조명도 예년에 비해 좀더 세련되어 졌고, 음악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디즈니 영화의 주제곡을 사용해 더욱 좋았던것 같다.

이전년에는 마카티에 있는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에서만 주로 했는데 2018년 부터는 세부 아얄라 센터, 보니파시오, 퀘존시티 베르티스 노스 몰등에서도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행사를 진행 한다고 한다.

연말에 마키티 쪽에 숙소를 잡은 여행객이라면 한번 정도 가볼만 한듯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 위치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된 아얄라 트라이앵글 정문앞에 있는 아얄라 에비뉴

트라이앵글 가든 앞의 아얄라 에비뉴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성당형식의 조명

2018년에는 디즈니랜드와 협업을 해서, 미키마우스 형상의 조명이 설치 되었다.

인파로 가득한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 정문

정문을 들어가면 화려한 조명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디즈니랜드 협업 인증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에 있는 나무에 화려한 조명들이 가득히 설치 되어 있다.

디즈니랜드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맟추어 화려한 조명쇼와 레이져 쇼가 펼쳐진다.

열심히 기념 사직을 찍는 필리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