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맛집]필리핀에서 제일 맛있는 돈가스 레스토랑 긴자 바이린(Ginza Bairin)

2015. 11. 6. 16:46필리핀 생활/필리핀 맛집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지만, 나에게 필리핀에서 가장 맛있는 돈가스 레스토랑이 어디냐고 묻는 다면, 바로 긴자 바이린(Ginza Bairin)이라는 레스토랑이다.


긴자 바이린(Ginza Bairin)은 1927년 처음 일본 도쿄에서 처음 문을 연 돈가스 전문점으로 3년 전에 처음으로 필리핀에 진출을 했는데, 현재 퀘존과 마카티 두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처음 퀘존 매장을 갔을 때만 해도, 새로운 식당이 생겨 한번 가볼까 하고 방문을 해봤는데, 돈가스 맛이 기가 막혀 알아보니, 일본, 한국, 중국, 싱가폴 그리고, 하와이에 까지 체인점이 있는 유명한 돈가스 전문집이 었다.


돈가스 전문집이라 메뉴는 대부분 돈가스로 로스까스와 히레까스가 대표 메뉴이다.


가격은 1인분에 400페소 내외..


한국에서는 350~500페소 사이로 필리핀 물가에 비해서는 제법 비싼 곳이지만, 한국 체인점의 경우 가장 싼 메뉴가 16,0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한국 보다는 많이 저렴 한 듯 하다.


기름진 음식을 별로 좋아 하지는 않치만, 도톰 하면서도 부드러운 돈가스와 더불어 이 집만의 소스를 곁들이면, 돈가스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메뉴판 앞에는 긴자 바이린(Ginza Bairin) 체인점이 있는 나라가 적혀 있다.




"어서 오심시요" 젖가락.. 나도 맞춤법 어마 무시하게 틀리지만... 이건 좀 심한 듯..

어느 중국 업자가 만들어 필리핀 고급 식당에 납품을 한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  계속 보인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샐러드 드레싱(고소한 참깨 드레싱이 내 입맛에는 딱이다.)



고급 식당 답게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종업원도 친절 하다.




돈가스를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소금과 뽁은 깨


깨를 열심히 부스면서 소금과 섞고 있으면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

(요, 깨소금에 돈가스를 찍어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내가 주문한 부드러운 고기의 로스까스





바싹 하게 튀겨진 두툼한 돈가스.. 돈가스 좋아 하시는 분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요놈은 신메뉴라고 하는데 돈가스 위에 포멜론과 파가 올려져 있어 느끼한 맛을 없애 준다고 한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좀 더 비싸기만 하지, 그 맛이 그 맛이다.




매장 주소
 


Glorietta Manila, PhilippinesUnit1-019 & 21 Ground Floor Glorietta 2 Ayala Center, Makati-city, Philippines63-2-5537350


UP Town Manila, PhilippinesA-112, UP Town Center, Katipunan Avenue Barangay, UP Campus, Quezon-city, Philipp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