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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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2일 루손 중부 출장 첫날 - 바타안 파이브핑거 호핑투어 , The Oriental Bataan 호텔
2018년 9월 22일 루손 중부 출장 첫날 - 바타안 파이브핑거 호핑투어 , The Oriental Bataan 호텔 마닐라가 위치하고 있는 루손섬 북중부 서쪽 지역에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수빅, 클락 , 앙헬레스 같은 지역이 있다. 특히, 클락 지역은 필리핀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 직항편을 운항하기 때문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찾는다. 한국 직항이 운항되는 클락 지역은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프와 밤문화 지역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객들은 많이 찾지 않는다. 하지마, 클락 지역에서 1~2시간 거리에 생각보다 다양한 투어와 놀거리가 있다고 해서, 확인차 직원들과 함께 3박 4일간의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은 비행기가 아니 차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짐을 조금더 여유있게 가지고 갈 수 있었고 ..
2019.02.22 -
2018년 9월 8일 필리핀 카파스 피나투보 풍경
2018년 9월 8일 필리핀 카파스 피나투보 풍경 우기 기간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피나투보 쪽은 밤에만 비가오고 낮에는 날씨가 좋아 아에타 마을도 잘 다녀오고, 오랜만에 인근에 있는 탐보 호수까지 잘다녀 온 날이다. 피나투보 화산 트래킹을 가는 관광객들 밤에 비가 내려 피나투보로 가는 길이 촉촉히 젖어 있다. 피나투보 화산 트래킹을 가는 관광객들 구름은 많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인 날이었다. 피나투보 가는 길 인근에 있는 탐보 호수 탐보 호수에는 물고기가 있어,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화산재 밖에 없는 이 지역에서 물고기는 귀한 식량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2019.02.22 -
2018년 8월 24일 필리핀 일로코스 노르테 파오이 성당, 마르코스 별장
2018년 8월 24일 필리핀 일로코스 노르테 파오이 성당, 마르코스 별장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비오는 비간(Vigan)을 떠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파오이(Paoay) 성당과 필리핀 대통령이었던 마르코스가 만들었더는 마르코스 별장을 다녀왔다.날씨가 좋으면, 일로코스 지역의 유명한 액티비티인 사막 사륜 구동차 투어를 하고 싶었는데, 여행 마지막까지 비가 내렸다. 산 오거스틴 파오이 성당은 1700년 경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본당 양옆에 지진을 대비한 석재 버팀목을 세운 특이한 구조의 성당이다. 300년이 지난 건물이지만, 아직도 실내에서 예배를 들일 정도로 잘 보존이 되어 있다.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성당 인근에는 몇몇 호텔과 기념품 상점 그리고, ..
2019.02.22 -
2018년 8월 23일 바나우에에서 비간까지 폭우속의 10시간 운전
2018년 8월 23일 바나우에에서 비간까지 폭우속의 10시간 운전 이날이 내가 태어나서 폭우속에 가장 운전을 오래한 날이다. 아침 일찍 바나우에를 출발해서 투게가라오 -> 파구풋 -> 라왁 -> 비간에 도착을 했는데, 투게가라오를 지나면서 쏙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비간에 도착할 때 까지 내렸다. 열대지방인 필리핀의 저기압에 내리는 폭우는 한국의 소나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무시 무시하고, 사회 기반 시설이 미약한 필리핀의 경우 폭우가 내리면 도로가 잠겨 통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폭우가 쏟아지는 이날, 일반 승용차가 아닌 픽업 트럭을 사길 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을 많이 있다. 원래 계획은 필리핀의 가장 멋진 다리인 Patapat 해안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파굿풋의 풍차도 둘러보려고 했지만 폭으로 인..
2019.02.21 -
2018년 8월 21-22일 필리핀 여행 - 바나우에(바타드) 라이스테라스
2018년 8월 21-22일 필리핀 여행 - 바나웨(바타드) 라이스테라스 8월 21일 부터 26일까지 필리핀 공휴일이 겹치는 연휴라 자동차를 몰고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의 북쪽 지역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필리핀 우기에는 먼 여행은 가지말자이다. 첫날을 제외한 3일동안은 폭우만 보고온 여행이었다. 첫번째 방문지는 필리핀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바나우웨 라이스테라스(계단식 논) 였다.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의 북쪽에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악 지대가 있는데, 이곳에 가면 배낭 여행족들이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중 한곳인 라이스테라스(계단식 논)을 만날 수 있다. 라이스테라스는 이 산악 지대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총 길이가 2만킬로가 넘는다고 한다. 산악 지역 곳곳에 있는 라이스테라스..
2019.02.21 -
2018년 7월 28일 우기의 필리핀 카파스 피나투보 풍경
2018년 7월 28일 우기의 필리핀 카파스 피나투보 풍경 필리핀은 한국과는 다르게 계절이 두개로 나누어진다.농담으로 필리핀 계절은 더운날 그리고, 더 더운날도 나누어 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온도 보다는 우기와 건기, 즉 비가 많이 오느냐 안오느냐로 구분을 한다.일반적으로 6월서 부터 11월중순 까지는 우기, 11월 말부터 5월까지는 건기로 나누어 지는데, 가장 더운 기간은 3월 - 5월이며 많이 덥지 않고 한국의 초가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2월 부터 2월 중순 정도이다.12월에서 2월 까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태풍도 거의 없고 기온도 26도 정도로 필리핀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 3월에서 5월 까지는 비도 거의 안오고 햇살이 쨍쨍한 여름으로 접어 드는데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을정도..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