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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사진
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산악 도시 바기오.. 산악지역이라 평지가 없다 보니 집이 대부분 산등성이에 지어진다. 산등성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집을 보면 인간은 대단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저 산꼭 대기에 있는 집에 사는 사람은 간단한 시내 외출 한번만 해도 하루 칼로리는 충분히 소비할 것 같다. 그래서 인지, 바기오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 질 않는다.
2016.08.29 -
바기오 중심에 위치한 Burnham Park
바기오 중심에 위치한 Burnham Park 바기오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항상 푸르름과 생기가 넘쳐 나는 곳이다.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간만에 카메라 들고 갔더니 날씨가 안도와 준 날..
2016.08.29 -
바기오 재래시장 어슬렁 거리기..
사람 많은 곳을 좋아 하지는 안치만, 바기오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바기오 재래시장이다. 재래시장을 어슬렁 거리다 보면, 어렸을 적 장날에 어머니 손을 잡고 다니던 기억도 나고 활기찬 시장의 기운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기오 재래시장에서는 다른 필리핀 재래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싱싱한 딸기, 야채, 채소, 과일 그리고, 저렴한 커피 콩을 살 수 있어서 좋다. 바기오 재래시장에서는 싱싱한 딸기를 살 수 있어 좋은데, 시즌이 우기라서 그런지 파는 곳도 거의 없고,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딸기가 1키로에 4~500페소로 가격이 많이 비싸졌다. 커피콩은 품종 별로 1킬로에 200~ 350페소 사이 입맛이 고급이 아닌 나에게는 참 좋은 가격이다.가끔 재래시장이 위험 하지 않냐고 물어 ..
2016.08.29 -
바기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
해발 1,500미터 고지에 위치한 도시 바기오.. 필리핀에서 가장 추운 곳중 한 곳으로 연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중 한 곳이다. 1~2월 경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도 떨어지는데, 산골자기에서는 살얼름도 언다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필리핀 축제중에서 볼만한 축제로 손꼽히는 꽃 축제 "팡나벵가(Panagbenga Festival)"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와 꽃이 자라기 워낙 좋은 환경이어서 인지, 바기오에서는 화려하고 다양한 꽃을 쉽게 감상 할 수 있다.
2016.08.29 -
바기오의 괜찮은 레스토랑 Everything nice cake shop and cafe
계속 내리는 비.. 한 2주 정도 주말에 움직이 질 못했더니 답답하다. 회사일도 좀 꼬여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 시원한 산 공기나 쐴겸 바기오를 다녀왔다. 바기오는 필리핀 제 3의 도시로, 해발 1,500 미터에 위치한 제법 규모가 큰 도시이다. 마닐라에서 약 200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데 예전에는 길이 좋치 않아 최소 6시간이상 걸렸다. 지금은 그나마 길이 좋아져 4~5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새벽 같이, 마닐라에서 출발을해 바기오에 도착 해보니, 아침 식사 시간도 아니고 점심 식사 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도착.. 그래도, 배가 고프니 뭐든 먹어야 겠다 하고 검색을 해보니 Everything nice cake shop and cafe 라는 곳이 눈에 들어 온다. 다녀온 사람들의 평가도 괜찮은 거 같..
2016.08.29 -
금년 비 참 지겹게 온다..
아무리 우기 이지만, 금년에는 비가 참 자주 온다.. 우기에는 비가 소나기 처럼 쭉 내리고 햇빛이 쨍 해야 하는데.. 필리핀 인근이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국의 장마 처럼 몇일간 내리기도 한다. 참.. 우울한 날씨의 연속이다.. 그나마 태풍 직접 안맞어 큰 피해는 없어 다행인 듯..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