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1. 15:03ㆍ필리핀 생활/필리핀 맛집
마닐라로 돌아오기 전에 시간이 남아 세부 아얄라 센터를 이래 저래 방황을 하다, 토핑을 마음되로 고를 수 있다는 신박한 문구의 피자 광고가 보이길래 찾아가 봤다.
세부 아얄라 센터 3층에 위치한 Pizza Republic "Pick + Mix"
마닐라에서는 못 본것 같은데, 세부에는 몇 군데 지점이 있는 듯 하다.
60여가지의 토핑을 고를 수 있어서 인지, 고객들 대부분이 젊은 층 또는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이다.
카우터에서 도우의 크기를 고르면, 종업원이 어떤 토핑을 고를 건지 안내를 한다. 원하는 토핑을 선택을 한 후 돈 계산을 하면 대기표를 주고, 화덕에 피자를 넣는다.
화덕이 항샹 덮혀져 있고, 도우가 얇아서 그런지 10분도 안되어 피자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두께가 얇은 도우를 좋아하는데, 피자 리퍼블릭에서 제공하는 피자 도우는 얇은 도우를 사용해 내 입맛에 딱이다.
아주 고급 진, 피자의 맛은 아닐 지라도, 245페소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식당이다.
세부 아얄라 센터 3층
가격은 전반적으로 착한 편이다.
매장에 들어가 카우터에가서 가장 먼저 할일은 도우의 크기를 결정 하는 것
가장 장은게 8인치, 그 다음이 10인치.. 제일 큰 건 몇 인치인지 모르겠다.
도우 선택이 끝나면, 피자 소스 선택..
우리는 Pizza Republic 스페셜 소스를 선택 했는데, 먹어보니 뭐가 스페셜 한지는 잘 모를 맛이 었다.
60여 가지의 다양한 토핑..
토핑 선택이 다 끝나 나의 피자
이제 남은 일은 음료수를 고르고 계산을 하면 된다.
내가 고른 피자는 화덕 속으로 쏙...
오후 2시가 넘어간 늦은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
나의 사랑스러운 피자..
도우가 얇아 내가 좋아 하는 과자와 같은 맛을 내는 피자 탄생.
'필리핀 생활 > 필리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맛집]칼람바 이뽄 야리(Ippon Yari) (0) | 2016.08.15 |
---|---|
[마닐라]뭔가 색다른 걸 먹고 싶을때-그리스 식당 Cyma (0) | 2016.07.16 |
세부 최고(?)의 맛집 카사 베르데(Casa Verde) (0) | 2016.07.11 |
마카티 그린벨트 3- 3층 대만식 중국집 스린(SHI LIN) (0) | 2016.06.29 |
필리핀에서 제일 큰(?) 레스토랑-라구나 이스다안(Isdaan, Laguna) (2)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