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부수앙가(코론) 도착 그리고 맛집

2019. 3. 20. 13:04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

2018년 11월 14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부수앙가(코론) 도착 그리고 맛집




9박 10일간의 팔라완 일주 출장의 첫째날 이다.

9박 10일 동안 팔라완 일주를 하며 액티비티와 투어를 확인하는 출장인데, 마닐라에서 코론, 코론에서 엘리도, 엘리도 에서 산빈센테 , 산빈센테에서 푸에르도 프린세사를 들려 마닐라로 돌아 오는 일정이다.


필리핀 팔라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중 한곳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는 팔라완의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기준으로 팔라완의 북쪽 부분만 개발이 되어 있고 남쪽은 아직도 원시림만 존재하는 지역이다.( 팔라완의 남쪽 지역은 필리핀 사람들도 방문을 하지 않을 정도로 개발이 되어 있지 않다.)


첫번째 목적지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코론 아일랜드 이다. 코론 아일랜드는 다이버들에게도 유명하지만, 멋진 바다를 마음것 즐길 수 있는 스노쿨링과 아일랜드 호핑, 초원에서 뛰어노는 기린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사실 코론 아일랜드는 부수앙가 섬 인근에 있는 무인도로 관광객들이 도착을 하고 숙박을 하는 곳은 부수앙가 섬이다. 부수앙가 섬 내에 코론 섬과 인근한 지역 이름이 코론 타운(Coron Town)이다.


코론 타운은 코론 섬 관광을 떠나는 출발지로 많은 호텔, 음식점 그리고 다이빙 및 아일랜드 호핑 투어 업체들이 모여 있다.


코론에 가는 방법은 마닐라, 세부 또는 클락에서 비행기를 타거나 팔라완 본섬에 있는 엘리도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한다.

우리는 마닐라에서 스카이젯 항공을 타고 부수앙가로 이동을 했다.(필리핀 항공의 경우 마닐라에서 부수앙가를 가는 비행편을 운행하지 않는다. 필리핀항공을 이용해서 부수앙가에 가기 위해서는 클락 또는 세부에서 이동을 해야 한다)



1. 마닐라 공항 터미널 4에서 출발 부수앙가 공항 도착


부수앙가 공항 위치


우리는 오후 2시경에 마닐라에서 출발 2시 40분 부수앙가 공항 도착 했다.

부수앙가 공항은 규모를 보면 예전 한국 지방도시의 버스터미널을 생각하면 된다. 

수화물 벨트도 없을 정도로 규모가 조그만한 공항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바라본 부수앙가 공항 터미널




처음 타본 스카이젯(Skyjet) 항공


필리핀 국내선을 운항하는 스카이젯 항공은 처음 이용해 봤는데, 비행기는 조그만 한데 생각보다 자리가 넓어 깜짝 놀랬다. 좌석 간격이 넓고 커서 세부 퍼시픽이나 필리핀항공 보다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다. 비행기가 작어 기내 수화물과 위탁 수화물의 무게을 깐깐하게 검사한다.



부수앙가 공항 터미널 도착 창구


위탁 수화물은 포터들이 직접 전해준다.


터미널 출구에는 많은 투어 업체들이 투어 상담 및 픽업 서비스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항 터미널 외부에는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등 항공사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2. 부수앙가 공항에서 코론 타운에 있는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 이동 후 체크인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Soleil Express)


부수앙가 공항에서 코론 타운까지는 차로 약 한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한다. 우리가 숙박을 할 곳은 코론 타운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로 멋진 수영장이 인상적인 호텔이다.(일정 때문에 멋진 수영장은 보기만하고 이용해보지는 못했다 ㅜㅜ)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은 솔레일 가든 리조트 내에 있는 중저가 호텔로 수영장은 솔레일 가든 리조트와 같이 이용을 하는데, 솔레일 가든 리조트 라운지를 지나 리조트 안쪽에 솔레일 가든 리조트 보다 저렴하게 객실을 만들어 놓았다.


솔레일 가든 리조트 입구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 투숙자는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지 않고 수영장 뒷편에 있는 호텔 리셉션에서 별도로 체크인/아웃을 한다.


수영장 주변에 있는 객실은 솔레일 가든 리조트의 객실이다.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 객실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ㅜㅜ







2. 코론 타운 맛집 카와얀안 그릴 레스토랑(Kawayanan Grill)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카와얀안 그릴 레스토랑은 코론 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번 9박 10일간의 출장중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다.

카와얀안 그릴 레스토랑은 전통적 필리핀 그릴 레스토랑으로 씨푸드에서 돼지고기까지 아주 다양한 요리를 제공 하고, 맛도 좋다.


1인당 500~700페소 한화 약 10,000원에서 15,000원 사이면 멋진 저녁을 즐길 수 있는데, 음식의 양이 많음으로 단체로 가는 것이 좋다.



카와얀안 그릴 레스토랑(Kawayanan Grill)


카와얀안 그릴 레스토랑 외부




전형적인 필리핀 그릴 레스토랑


저녁에는 생각보다 덥지 않아 실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슨 스프인지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치만 맛은 괜찮았다.


씨푸드 볶음밥은 다른 곳에서 맛볼수 없는 정말 최고의 맛이 었다.


오징어 시식


다양한 씨푸드 그릴






첫날을 저녁을 마음것 먹고 푹 쉬는 걸로 일정 끝!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코론 투어가 시작된다.



2019/03/22 - [필리핀 생활/필리핀 사진 일기] - 2018년 11월 15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1.부수앙가 칼라윗 아일랜드 사파리(Calauit Island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