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남부 외곽에 위치한 EIVA 쇼핑몰의 일요일 풍경

2020. 2. 27. 14:50필리핀 생활/필리핀 일상생활

쇼핑몰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장소이다. 특히 대도시에 위치한 쇼핑몰의 경우 주말이면 쇼핑이외에도 외식, 놀이, 전시회등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쇼핑몰을 필리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더운 날씨탓에 대부분의 시설이 실내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경우 시외에 대규모의 주택 단지를 조성할 때 가장 먼저 짓는 건물이 쇼핑몰이다. 쇼핑몰을 중심으로 택지를 개발하여 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메트로 마닐라의 남쪽 외곽 지역인 바콜(Barcoor) 지역도 유사한 형태인데, 일요일 이지역에 있는 EVIA 쇼핑몰을 둘러보았다.

 

 

 

 

필리핀 대부분의 쇼핑몰 에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홀이 있다.

 

키티 모양의 솜사탕을 만들고 있는 사람

 

쇼핑몰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입주하고 있어 주말 외식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대부분의 필리핀 쇼핑몰에는 서점이 있다. 주변에 책을 읽는 필리핀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는데, 서점이 많은 것은 좀 신기하다.

 

필리핀 전통 음식인 레촌을 맛볼 수 도 있다.

 

천장을 유리로 처리해 자연광이 들어 오도록 한것 이 인상적이다.

 

 

쇼핑몰 누워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