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재래시장 깔티마(Cartima) 재래시장 둘러보기

2017. 3. 28. 12:38필리핀 생활/필리핀 일상생활



서울에 동대문, 남대문 시장과 같은 재래 시장이 아직도 건재 하듯이, 필리핀 마닐라에도 재래시장이 많이 있으며 항상 사람들로 가득해, 활력이 가득 하다. 재래시장하면 치안을 걱정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 치안이 불안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 싱싱하고 저렴한 채소, 생선등을 사기 위해 방문해 볼만 하다. 


마카티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깔티마(Cartima) 시장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애완 동물 시장이기도 하지만, 화원, 옷시장 등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는 종합 재래시장 이다.


또한, 새벽에 열리는 Wet Market은 싱싱한 생선과 야채 그리고 고기를 사기위해 많은 식당 주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유명 식당에 식자재를 납품 하기도 한다.


깔티마 Wet Market은 가급적 아침 일찍 가는게 좋은데. 오전에만 영업을 하고 더불어 최악의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마닐라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다.

가격은 SM 마트 보다도 저렴하다고 하는데, 실제 얼마나 저렴한지는 나로서는 가늠을 할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 한 건 파는 상품들이 무척이나 싱싱해 보인다.


깔티마 시장이 다른 시장 보다 좋은 점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재래시장 보다 깨끗해 보이고 나름, 주차 시설도 잘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오전 6시가 넘어 가면 사람들이 붐비기 시장 한다.



시장 입구에 있는 청과 상점에 걸려 있는 과일의 여왕 두리안


싱싱해 보이는 생선들




닭고기 코너


다양한 생선들


싱싱한 오징어와 문어가 가득하다


제법 큼직한 갈치도 판다


정육 코너


싱싱해 보이는 채소들이 가득..


옥수수


시장을 둘러 보고 나니 허기가 좀 지는듯해, 시장입구에서 찐 옥수수를 사 먹었다.

가격은 1개에 20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