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굿바이 코론 : 퍼니 라이온 호텔에서 휴식 그리고, 엘리도로 이동

2019. 3. 27. 18:39필리핀 생활/사진으로 만나는 필리핀

 

2018년 11월 17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굿바이 코론(코론에서 페리 타고 엘니도) 2018년 11월 17일 필리핀 팔라완 일주 - 퍼니 라이온 호텔에서 휴식 그리고, 엘리도로 이동

 

전날(16일) 숙소를 솔레일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코론 타운에 좀더 가까운 퍼니 라이온(Funny Lion) 호텔로 옮겼다. 퍼니 라이온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코론 타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던한 객식 디자인과 조그만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호텔이다.

 

전날에는 코론 아일랜드 호핑과 타피 야스 전망대 투어로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씻고 잠이 들어 호텔을 둘러보지 못했는데 오늘 엘리도로 가는 페리 시간이 다행히 12시로 잡혀있어, 오전에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을 둘러볼 수 있었다.

퍼니 라이온 호텔은 코론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4성급 호텔로, 보홀의 유명 리조트인 아모리타 계열 호텔이다.

 

객실료는 회사에서 지불을 해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1박에 15만 원 내외인 듯하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깨끗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 나름 괜찮은 조식 그리고 밤에 맥주를 낮에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루프탑 바가 있다.

 

코론 시내 인근에서 시설 괜찮고 서비스 좋은 호텔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곳이다.

 

퍼니 라이온 호텔 위치(Funny Lion Hotel)

 

퍼니 라이온(Funny Lion) 호텔 로비
친절한 종업원들
클럽룸(Club Room) 타입 객실
퍼니 라이온 호텔 외관
퍼니 라이온 호텔 외관
조식 식당 옆에 있는 조그만한 수영장
조식 부페를 서비스 하는 식당
퍼니 라이온 조식 식당 내부
오믈렛 만들어 주세요.
다양한 오믈렛 토핑
아침 식사는 간단(?) 하게
멋진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루프탑 바에 이쓴 자쿠지

 

 

엘리도로 가기 위해 페리를 타러 가자

 

많은 배낭 여행객들이 팔라완 본섬에 있는 엘리도에서 부수앙가(코론)로 이동을 하거나 반대로, 부수앙가(코론)에서 엘리도로 이동을 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코론 포트에서 엘리도 타운을 운항하는 페리(Ferry)이다.

 

페리는 피말(PHIMAL)과 몬테네그로(MONTENEGRO)라는 회사에서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운항 회사 엘리도 - 코론 코론 - 엘리도
피말(PHIMAL) 08:20 08:20
몬테네그로(MONTENEGRO) 06:00 12:00 

* 운항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스케줄은 https://www.coronferry.com 를 참고하세요.

 

우리는 전날 12시에 출발하는 페리를 예약을 해서 10시 30분경에 페리 터미널로 이동을 했다.(페리를 타기 위해서는 1시간 전에 항구에 도착한 후 수속을 해야 한다.)

 

퍼니 라이온 호텔에서 페리를 타는 코론 포트까지는 차로 십여분 정도 걸리는데, 페리가 도착하는 시간에는 페리 터미널에 사람들이 많아 제법 복잡하다.

 

페리 탑승권은 당일 구매도 가능하나, 성수기의 경우 만석이 되어 못 탈 수도 있음으로 하루 전에라도 미리 예약을 해놓은 것이 좋다.

 

코론에서 엘리도까지는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바다 상황에 따라 시간이 유동적이라고 한다. 우리는 거의 4시간 만에 엘리도에 도착을 했는데, 날씨가 안 좋은 경우에는 5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페리 터미널로 들어가기 전에 터미널 이용료와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페리 승객 터미널 - 제법 시설이 좋은 편이다.

 

페리 터미널 외관 - 탑승 준비가 완료 될 때 까지 터미널 안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
탑승이 시작되면 탑승 터미널에서 페리가 정박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
큰짐은 페리 외부에 놔두고 승객만 먼저 탑승을 한다. 큰 가방은 탑승이 완료된 후 페리 직원들이 실는다.
페리 내부는 에어컨도 나오고 영화도 나오는데, 영어로 잘알아 듣지 못함으로 잠을 자는게 최고다.
페리 내부에 간식을 살 수 있는 매점도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이 배의 경우 배가 작아서 그런지 조정석내에 매점이 조그만하게 있었다.
페리 내부가 답답할 경우 페리 뒤쪽 외부에 나가 바람을 쐴수도 있다. 세부-보홀간 페리와는 다른게 이 페리에서는 외부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가자 엘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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