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원숭이의 섬 보홀 방문기 1

2009. 11. 27. 17:03필리핀 생활/필리핀 여행


 

2009년 4월 16일..

필리핀 관광청, 한국 야휴 그리고 코닥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필리핀 방문 이벤트에 보홀 방문팀의 안내를 맡아 보홀을 2박 3일간 방문 하게 되었다.

뭐 말이 안내지 아직까지 안경원숭이와 초코렛 힐로 유명한 보홀을 처음 방문 하는지라 간단한 사전 조사를 한 후에 마닐라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공항에서 이벤에 보홀을 같이 방문할 미모의(?) 여자 대학생 2명과 남자 한분을 마닐라 2공항 국제선에서 만난 후 국내선으로 이동을 하여 보홀행(Bohol Airport - Tagbilaran City ) 보딩 티켓을 받으며 서로의 상견레를 하고.. 점심을 간단히 한 후 보홀행 비행기에 올랐다.(다행인건 같이 방을 쓸 남자 분이 나와 같은 흡연자라는 것 +_+)

우리가 탑승한 비행기는 마닐라 – 타빌라안 필리핀 항공 오후 3시 출발 노선이 었다.

비행기는 이전데 타본 어떤 국내선 비행기 보다 크고 쾌적 했다.(비행기 기종 Airbus 3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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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이륙하니 스냅과 음료(물, 커피 또는 홍차)를 서빙하느라 승무원들이 분주 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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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같이 한 구XX, 서XX양 그리고, 한XX 기자님)

비행시간은 1시간정도.. 잠깐 눈을 붙이고 있는데 착륙 준비를 한다는 맨트가 나온다. 음… 좀더 같으면 좋을텐데..

거의 이륙 하자 마자 착륙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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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려 보니 여타 다른 지방 공항처로 아담하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예전에 방문 했던 보라카이 보다는 덜 복잡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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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실어 나른 에어버스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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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들어가 일행들이 가방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공항안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가서 내일 일정을 위한 차를 랜트 했다.

일행이 4명이라 토요타에서 나온 알티스를 예약했는데 여행사에서 맟춰 놓은 일정되로 할경우 하루에 2,500페소 라고 한다.

우리는 일정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3,000페소에 쓰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에 우리가 묶을 리조트로 차를 보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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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가방을 찾은 후 공항 밖으로 나와 보니 예약한 리조트에서 픽업을 나온 직원이 팻말에 이름을써서 들고 있다.

우리는 일행이 4명인데 픽업 나오 차량은 25인승 버스…

쾌적하게 편한 자세로 안아 30여분 정도 가니 우리가 이틀동안 머물 Pangrao Island에 도착을 했다.

카운터에가서 체크인을 하는 동안 과일 쉐이크를 제공을 한다.(음 서비스 좋네..)

우리가 묶을 방은 메인 건물에서 10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골프 카트차를 이용해 우리를 모셔간다. 그리고 카트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카운터로 연락을 하면 모시러 온다고 한다.

방에 들어가 간단하게 짐을 푸니 어느세 어둠이..

두 아가씨가 수영장에 가자고 난리다..

간단하게 수영복을 갈아 있고 메인 빌딩이 있는 수영장에 가보이.. 석양이 드리우고 있다. 그런데, 석양이 지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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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홀 최고의 리조트중 하나라고 하는 소문이 헛소문은 아니였다. 시설은 좀 오래됐지만 서비스와 지리적 위치는 내가 다녀본곳중에 손꼽힐 정도로 좋았다.

너무도 아름다은 석양에 취해 한참을 있다 보니 어느새 주의에 어둠이 내린다.

간단하게 수영으로 몸을 풀고나니.. 배가 고파온다. 방에 가기도 귀찮구 일단 저녁먹구 방으로 돌아가기로 의견을 일치 한 후 수영장 옆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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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제공되는 저녁은 십여가지의 음식으로 구성되 미니 뷰페인데 가지수는 많치 안치만 맛은 괜찮았다.

우리 일행들 열심히 먹으면서 맛있어요 맛있어요를 연발 한다..

음식 안가리고 맛있게 멋으니 이쁘당..

저녁 식사를 배불리 마시구 우리 방으로 돌아와 방앞에 있는 발코니에 모여 맥주 파티와 서로에 대한 애기를 나눈 후 취침,..

나도 피곤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한국에서 왔으니 더욱 피곤 했들것이다.

새벽부터 국제선을 타구 필리핀에와서 국내선을 타고 보홀까지 힘들게 왔는데도 항상 미소를 지니 이번 팀원들이 너무나 이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