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6. 17:11ㆍ스쿠버 다이빙
스쿠바 다이빙을 시작 한지 이제 3개월 정도….
스쿠바 다이빙을 배운 후 가장 먼저 수경, 슈트, 오리발을 구입 한 후…
웨이트 벨트, 나이프, 후레쉬.. 그리고 부력 조절기(BCD)까지 구입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레귤레이터만 구매를 안하고 있었다.
그동한 호흡기를 구매 못한 이유는… 먼저, 스쿠바 다이빙을 시작하면서 경제적 출혈이 심해졌고, 두번째 내가 사고 싶었던 스쿠버프로(ScubaPro)의 MK21 레귤레이터가 필리핀에 재고가 없었기 때문이다.
5월 중순쯤 MK21이 들어 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총알을 좀 모은 후 6월의 첫째 주에 드디어 구입을 했다.
수요일 퇴근 후에 열심히 현금을 찾아(현금 할인) 스쿠버프로 매장으로 가서 구입 완료!
바로 요놈이 MK21 First Stage 이다. 나온지 얼마 안된 신형이라 아직 인터넷에서는 리뷰도 찾아 보기 힘든데… 일단, 명품으로 손꼽히는 MK25 보다 저렴하면서 기본적인 기능은 같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
주 호흡기는 S560.. 이놈도 나온지 얼만 안되 모델로, MK21과 같이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보조 호흡기는 R095로 구입
마지막으로 게이지는 가장 저렴하게 산소 압력만 알려주는 게이지를 선택 했다(나침반은 이미 샀고, 수심은 다이브 컴퓨터 시계로..)
구입하고 나서 집에와 확인해 보니 게이지에 BAR 표시만 있고 PSI 표시가 없다 ㅜㅜ
구입한 장비의 총 소비자 가격은 46,000페소 정도 한화로 110만원 정도인데, 소비자 가격에서 할인을 해서 좀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
(한국에서는 MK21/S560 두 장비만 120만원 정도 하는듯…)
이렇게 셋트를 사고 나니 레귤레이터를 넣어가지고 다닐수 있는 가방이 필요해, 가방도 하나 구입..
가방 가격은 1,800페소 정도(지금까지 본 레귤 가방중 내눈에는 가장 디자인이 좋은듯)
이제, 스쿠버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구매를 완료.. 더이상 장비 랜탈은 하지 않아도 될듯…
빨리 토요일이 와서 레귤레이터를 해보고 싶다.. 토요일아 빨리 와라..
(스쿠바 장비를 대부분 구매하고 나니.. 이제 SONY RX 100 ii 카메라 하우징이 눈에 자꾸 들어 온다…. 아 사야할 것이 끝이 없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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